
서울시가 외국인이나 다른 지역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서울 정책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작 11편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6 내가 소개하는 서울' 숏폼 공모전은 이달 9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서울시 정책을 이용하며 느낀 편리함이나 특징을 시민의 시각으로 소개하는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외국인 또는 국내 타지역 친구에게 소개·자랑하고 싶은 서울 정책'이다.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하는 한강버스,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패스,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 긴급상황 대응을 돕는 동행안심벨 등 다양한 정책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출품작은 60초 이내의 가로형 또는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한 작품에 여러 정책을 담을 수 있고 외국어로 제작한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여러 작품을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영상 규격과 제출 방법은 서울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150만원, 우수상 8팀에는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서울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통해 서울시 주요 정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