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난간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6층에서 60대 창호업체 대표 A씨와 70대 직원 B씨가 약 18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아파트 베란다 철제 난간을 교체하는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고소작업차(스카이차) 없이 가로 3m가 넘는 새 난간을 밧줄에 묶어 아파트 1층에서 6층으로 끌어 올리던 중 난간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밧줄이 무게를 못 버티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