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아들 구한 아빠 참변...울진 계곡·해변서 3분 간격 4명 심정지

물에 빠진 아들 구한 아빠 참변...울진 계곡·해변서 3분 간격 4명 심정지

윤혜주 기자
2026.09.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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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도 50대 2명 병원 이송

5일 오전 경북 울진군의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5일 오전 경북 울진군의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북 울진의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불과 3분 간격으로 수난사고가 잇따라 남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떠내려가던 초등학생 아들을 구조하려던 아버지 A씨 등 남성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계곡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함께 구조에 나섰던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두 사람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물에 떠내려가던 초등학생은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3분 앞선 오전 10시29분쯤에는 울진군 기성면 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 2명이 해변으로 떠밀려온 것을 목격한 시민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두 남성을 구조했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두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각각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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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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