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혁 전담 기구 이번 주 중 출범…단장은 경무관급 예정

경찰 개혁 전담 기구 이번 주 중 출범…단장은 경무관급 예정

박상혁 기자
2026.09.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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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겸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정문에서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지난 3일 오후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겸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정문에서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경찰청이 경찰 개혁을 위한 전담 기구를 이번 주 중에 출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담 기구의 단장은 경무관급이 맡는다.

경찰청은 6일 "경찰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담 기구를 이번 주 중 출범하기로 했다"며 "단장은 경무관으로 하되 구체적인 편제와 추진 방향은 출범에 맞춰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화하고 그래야 국민이 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업무별로 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 지휘・감독 체계에 공백은 없는지 지속 점검하고 보완하는 한편, 현장의 불필요한 일이나 무리한 실적을 요구하는 행위를 없애고 현장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해당 공지는 김 직무대행이 전날부터 오늘까지 경찰청 국·관별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 뒤 발표됐다.

김 직무대행은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 조치와 관련해 9월 중 교육 실시 및 우수한 인력이 수사 부서를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인사제도 등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이는 다음 주 중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 조치 TF'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8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약 100명 감소했다는 보고에 대해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경찰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대표적인 과제"라며 교통질서 준수, 단속, 시설개선의 노력이 중단되지 않고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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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박상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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