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성 너무 기괴해"…도시락 던지고 배달원 폭행 영상 보니

"저 여성 너무 기괴해"…도시락 던지고 배달원 폭행 영상 보니

윤혜주 기자
2026.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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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한 직원에게 갑자기 나타나 포장된 제품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에 지붕 위에 올라가 난동을 벌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 갈무리
대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한 직원에게 갑자기 나타나 포장된 제품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에 지붕 위에 올라가 난동을 벌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 갈무리

도시락 배달 준비를 하던 직원에게 다가가 무차별 난동을 부린 한 여성이 공분을 사고있다.

대구 한 도시락 업체 사장은 2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4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 직원이 당한 일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직원은 배달을 위해 도시락을 차량에 싣고 있었다. 그런데 돌연 긴 생머리 여성이 춤을 추듯 몸을 움직이며 나타났고, 도시락이 쌓여 있는 벤치로 향하더니 직원에게 다가오지 말라는 자세를 취했다.

직원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차량에 자리를 만든 후 벤치로 가 도시락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여성은 쌓인 도시락 위로 올라가 직원의 머리 부분을 마구 때렸다. 이에 직원의 모자가 멀리 날아갔고, 도시락은 인도에 내팽겨쳐졌다.

대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한 직원에게 갑자기 나타나 포장된 제품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에 지붕 위에 올라가 난동을 벌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 갈무리
대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한 직원에게 갑자기 나타나 포장된 제품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에 지붕 위에 올라가 난동을 벌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 갈무리

여성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벤치 위에 있던 도시락까지 들어올려 패대기쳤고, 바닥에 떨어진 도시락을 발로 걷어찼다.

온몸에 음식물을 뒤집어 쓴 직원은 먼저 모자를 주워 쓴 뒤 물티슈를 찾으려고 조수석으로 향했다. 그러는 동안 여성은 벤치 위 남은 도시락을 도로 쪽으로 던진 후 열려있던 트렁크 문을 닫고 직원에게 다가갔다.

여성은 직원을 밀치고 모자를 뺏은 후 차문을 밟고 올라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직원은 침착하게 물티슈로 몸을 닦은 뒤 운전석으로 이동했는데 여성은 차량 위를 기어다니며 직원을 따라다녔다.

직원은 경찰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여성을 인계했다. 직원은 폭행 및 차량을 밟은 여성에 대해 별도로 사건 접수는 하지 않았다. 여성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사장은 "경찰로부터 상황에 따라 최대 72시간 입원 관련 절차를 안내받았고, 이후 상황은 알지 못한다"며 "이제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상황에 직원이 진짜 침착하게 대응한다", "약 먹은 거 아니냐", "움직임이 너무 기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한 직원에게 갑자기 나타나 포장된 제품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에 지붕 위에 올라가 난동을 벌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 갈무리
대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한 직원에게 갑자기 나타나 포장된 제품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에 지붕 위에 올라가 난동을 벌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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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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