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려대 캠퍼스에 나체 남성 활보…말리던 외국인 뺨까지 때렸다

단독 고려대 캠퍼스에 나체 남성 활보…말리던 외국인 뺨까지 때렸다

김유빈 기자, 김서현 기자
2026.11.02 18:4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공연음란죄 혐의 적용…재학생 피해 여부 등 조사 방침

고려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고려대학교.
고려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고려대학교.

서울 고려대학교 캠퍼스를 나체로 활보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50분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이공계 캠퍼스를 나체로 돌아다니던 남성 A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겉옷을 입지 않고 신체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캠퍼스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나체로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이를 저지하려는 외국인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려대 재학생이 아닌 외부인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재학생 피해 여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도 캠퍼스 인근 산책로에서 신체를 노출한 60대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는 연세대 인근에서 알몸 상태로 복면을 쓴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유빈 기자

안녕하십니까. 김유빈 기자입니다.

김서현 기자

사회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