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홍천군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약 3시간 전부터 돌이 굴러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한덕희 모곡리 이장(52)은 "새벽 5시쯤부터 돌이 조금씩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라니 같은 짐승이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포를 쏘는 것처럼 '쾅쾅' 소리가 나고 산사태가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가 주택 바로 앞 약 5m 지점까지 밀려 내려왔다. 주택 옆에 있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고 인근 밭 약 100평(330㎡)도 토사에 묻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대피
최신 기사
-
[인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 ▷승진 △인문사회연구총괄실장 황희 △국가전략사업총괄실장 양정모 △국가전략사업평가실장 전성진 △산학협력실장 허정 △국제협력총괄실장 김혜수 △대외홍보실장 김윤숙 △재정기금실장 김태성 ▷전보 기초연구총괄실장 박한석 △기초연구지원실장 김현태 △인문사회연구지원실장 한동성 △학술총괄실장 차소영 △국제인재개발협력실장 김면중 △혁신성장실장 정진영 △인사운영실장 김창호 △연구정책전략실장 강동환 △연구성과전략실장 이상혁 △연구윤리지원센터장 백민정
-
"9시 회의 늦겠다" 출근길 발동동...22년 만에 버스 시위 재개한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2년 만에 버스 탑승 정기 시위를 재개하면서 혜화역 일대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전장연은 이번주 약 6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도 다시 시작한다. 전장연은 1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혜화로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출근길 버스 탑시다'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경찰 추산 약 70명이 참여했다. 전장연이 정기적인 버스 시위를 재개한 것은 2004년 이후 22년 만이다. 전장연은 시외·고속버스를 포함한 모든 노선 버스에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시위 참가자들은 '교통약자 이동은 편의가 아니라 권리, 이제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으로'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2006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이 제정된 후 20년이 지났지만 '보장'이 아닌 '편의'인 관계로 저상버스 보급률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며 "22대 국회에서 1호로 발의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이 여전히 계류돼 있어 이를 촉구
-
"홍명보는 축구계 원균" 한국사 강사 황현필 일침…공통점 뭐길래
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는 원균에 빗대어 비판했다. 황현필은 지난달 29일 구독자 약 113만명을 가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계의 원균, 홍명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황현필은 홍명보 전 감독을 원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선조, 이임생 전 KFA 기술총괄이사를 윤두수에 비유했다. 황현필은 홍명보 전 감독과 원균의 공통점으로 "둘 다 낙하산으로 들어갔다"며 "근데 본인은 스스로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못 받아들여 자아가 비대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나르시시즘에 빠진 듯한 느낌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원균은 (임진왜란 때) 칠천량에서 우리 수군을 궤멸시켜 정유재란을 일어나게 했다"며 "2014년 월드컵에서 실패하고도 또다시 대표팀을 맡은 홍명보 상황을 보면 원균이 떠오른다"고 했다. 황현필은 "다만 조선에는 12척의 판옥선과 이순신이 있었다"
-
[인사]하나증권
◆하나증권 <승진> ▷상무 대우 △법인주식영업실장 이상명 <신임> ▷부서장 △법인국제영업실장 오태훈 △Credit사업실장 최현정 △외국인투자솔루션실장 김철 △연금컨설팅실장 이재용 △파생상품영업실장 김성준 △파생상품운용실장 정윤식 △영업1부WM센터 지점장 이현
-
단 1분도 악영향...2살 미만 아기, 스마트폰 의존 클수록 자폐 위험도 커져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보여주면 언어와 인지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리즈 트리니티 대학교·애스턴 대학교·러프버러 대학교 등 4개 영국 대학의 연합 연구팀(iADDICT)은 최근 '영유아기 핵심 1001일 재단(1001 Critical Days Foundation)'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정신 건강, 신체 건강, 사회 과학 등 분야의 학자들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아기가 태어난 후 만 2세가 될 때까지가 인간 발달의 황금기라고 봤다. 이 시기에 아기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보는 시간이 1분 늘어나면 소리내어 말하는 횟수는 4.9회 줄어들고 부모가 건네는 말은 6.6단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5시간 스마트 기기를 본 아이는 2세가 되면 언어·인지 능력이 평균 이하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생애 첫 6개월 동안 스마트 기기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
-
PC방 금고 턴 초등생들..."CCTV에 대놓고 인사" 조롱까지
강원도에서 초등학생들이 PC방과 편의점에서 절도를 일삼아 업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30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강원 지역 한 PC방에서 10대 남학생 2명이 카운터에 놓인 돈통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출입문 앞을 서성이다 카운터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PC방 내부엔 곳곳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매장을 나서기 전 CCTV를 향해 인사하는 여유도 보였다. 이들은 약 6분 사이 같은 곳을 들락거리며 네 차례 절도 행위를 반복했다. 피해 PC방 업주는 "CCTV에 찍히면 보통 얼음이 돼서 아무 소리도 못하는데 이 학생들은 대놓고 인사까지 하더라"라며 "여기저기에서 본인들은 촉법소년이라 처벌을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런 것 같다"고 했다. 해당 PC방 일대에선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 절도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편의점 점주도 "주로 작은 물건을 훔치는데 C
-
"1층남 줄 서 봅니다" 학교 직원 성희롱한 교장...2000만원 배상
학교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사적 연락까지 한 교장이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민사14단독(부장판사 이용관)은 최근 원고 A씨가 피고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2087만6500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었고, B씨는 이 학교의 교장으로 근무했다. 교장 B씨는 교직원들과 식당에서 식사 중 A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이후에도 사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학교에 좋아하는 사람도 만들고 해야 학교에 오는 재미와 설렘이 있다", "1층남(1층에 있는 남자) 줄 서 봅니다" 등 연애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A씨에게 보냈다. 이 밖에도 B씨는 주말에 사적인 연락, 선물 쿠폰 보내기, 사적 만남을 암시하는 메시지 보내기 등 행위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다못한 A씨는 성희롱 등을 이유로 B씨를 대구시교육청에 신고했다. 교육 당국은 B씨 행
-
재산분할 포기하고 양육비 면제…이혼 9년 뒤 "다 내놔" 소송
이혼 당시 '재산분할 포기하는 대신 양육비를 주지 않겠다'고 합의했어도 뒤늦게 상대방이 과거 양육비를 요구할 수 있을까.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사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전 남편은 결혼생활 중 사업이 크게 기울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채권자들 독촉 전화가 끊이지 않았고, 남편은 A씨에게 폭언하며 스트레스를 풀더니 점점 억압적 태도를 보였다. 밤낮이 수시로 바뀌는 3교대 근무로 지쳐 있던 A씨는 결국 협의이혼을 선택했다. 당시 아이는 4살이었다. A씨는 불규칙한 근무 여건상 어린이집 등·하원과 육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사실상 사업을 접어 시간적 여유가 있던 남편이 양육권을 가져갔다. A씨는 남편의 많은 빚을 고려해 재산분할을 포기했다. 대신 남편은 A씨에게 양육비를 청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후 A씨는 틈틈이 아이를 만나며 9년을 보냈다. 그런데 최근 전 남편은 지난 9년 치 양육비를 한꺼번에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
-
[인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승진 △특성분석·데이터센터장 김홍규 △강릉분원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장 이욱빈 △AI정책팀장 공성형
-
중부도 장마 시작됐다…내륙은 33도 무더위 속 소나기·우박 주의
지난 6월 30일 제주와 남부지방이 장마에 돌입한 데 이어 오늘(1일) 충청권을 중심으로 중부지방도 장마철에 들어갔다.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국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울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구름이 충청권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와 남부지방은 6월 30일, 중부지방은 1일을 기해 장마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와 일부 전남 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 안팎,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다. 충청권도 비 소식이 있으며 수도권북부와 강원중부 및 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남부 5㎜ 미만 △전남남부 20~60㎜(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북부 5~40㎜ △전북남부 5~20㎜ △전북북부 5㎜ 안팎 △부산·경남남해안 20~60㎜ △울산·경남
-
바른-기후변화센터, '기후위기 대응·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정책적·법률적 기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후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사업의 법률·제도적 검토와 리스크 대응 △국내외 탄소중립·ESG 규제 동향 분석 및 입법 지원 공동 추진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반 조성 △법조인의 기후위기 이해 증진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날로 엄격해지는 글로벌 ESG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과 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법률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센터의 오랜 노하우와
-
장윤정 전재산 날린 친모가 또...딸 이름 팔아 '투자 사기' 의혹
트로트 가수 장윤정(46)의 친모 육모씨가 절연한 딸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장윤정의 친모 육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장윤정이 출연한 '미스트롯'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육씨는 A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냈다. 그는 두 대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장윤정이 자신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대화를 조작해서 피해자를 믿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육씨가 돈을 주지 않자 A씨의 딸이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이미 다른 피해자가 같은 수법으로 육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육씨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수사 중이다. 장윤정 측은 '사건반장'에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것이 우려된다며 "지난 수십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가 절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과 모친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