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업체 누적 756개사…한 달 새 11개사↑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업체 누적 756개사…한 달 새 11개사↑

김경렬 기자
2026.09.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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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통해 지난달 누적 기준 756개 업체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시행한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참여 업체를 집계한 수치다. 거래소는 주주 소통 노력이 확산되는 현상으로 평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8월에만 9개사에 이른다. 오에스피(2,525원 ▼40 -1.56%)(3일), E8(454원 ▼29 -6%)(4일), 대원강업(4,330원 ▲115 +2.73%)(6일), 신성이엔지(15,810원 ▼590 -3.6%)(7일), 진영(733원 0%)(13일), 만호제강(3,995원 ▲15 +0.38%)(13일), 한익스프레스(2,435원 ▼25 -1.02%)(14일), 카카오(35,250원 ▲150 +0.43%)(21일), 동원수산(5,500원 ▼30 -0.54%)(27일) 등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354개사, 코스닥 402개사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총 시가총액 비중은 83.4%다. 코스피 시장만 놓고 보면 시총 비중은 87.7%를 기록했다.

주기적 공시를 제출하는 기업도 8월 한 달 새 11개사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124개사다. 주기적 공시 제출 업체는 GS(118,700원 ▼1,300 -1.08%)(7일), 서울보증보험(44,650원 ▲1,150 +2.64%)(11일), 영원무역홀딩스(171,000원 ▲2,600 +1.54%)(11일), 영원무역(75,400원 ▲1,200 +1.62%)(11일), KT(53,700원 ▼100 -0.19%)(12일), 메리츠금융지주(137,000원 ▲7,200 +5.55%)(12일), 콜마홀딩스(10,040원 ▲40 +0.4%)(18일), KCC(484,000원 ▲4,500 +0.94%)(20일), KG이니시스(10,360원 ▲10 +0.1%)(27일), DB손해보험(204,000원 ▲13,100 +6.86%)(28일), DB증권(9,910원 ▲110 +1.12%)(31일) 등이다.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되는 633개사 중 542개사가 신규로 공시를 제출했다. 91개사는 이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8월 중에는 SK하이닉스(1,603,000원 ▼10,000 -0.62%)의 40조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소각 계획이 공시됐다. 메리츠금융지주(137,000원 ▲7,200 +5.55%)셀트리온(187,100원 ▲800 +0.43%)은 각각 5000억원, 1000억원 자사주 취득계획을 밝혔고, 현대차(383,500원 ▲5,500 +1.46%)는 7891억원어치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

현금배당에 대해선 SK하이닉스 2700억원, KT&G(174,400원 0%) 2100억원 등 주요 상장기업들이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삼성전자(250,250원 ▼250 -0.1%)의 경우 3분기 30조원 현금배당을 포함해 올해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

한편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31일 정규장 마감 기준 3240.84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 말(1797.52포인트) 대비 80.3% 상승했다. 밸류업 지수 상승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61.8%)과 코스피200 상승률(76.9%)을 각각 웃돌았다.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말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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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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