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의장 변호인단 "객관적 소명 완료,향후 의혹 투명하게 해소될 것"

방시혁 의장 변호인단 "객관적 소명 완료,향후 의혹 투명하게 해소될 것"

김건우 기자
2026.09.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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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방시혁 하이브(176,000원 ▲300 +0.17%) 이사회 의장 변호인단은 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의 검찰 송치 및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제기된 내용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소명해 왔다"며 "향후 절차를 통해 의혹이 투명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 권용상 전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모펀드 관계자인 김창희 뉴메인에쿼티 대표, 양준석 이스톤PE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2월 내사에 착수한 지 약 20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한 김중동 전 하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에 대해선 수사를 중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 등은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전인 2019년 8~10월 기존 주주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매각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상장 직후 주식을 처분해 총 263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해당 금액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

반면 방 의장 측 변호인단은 경찰 조사 내내 기존 투자자들에게 거짓 정보를 전달하거나 부당한 거래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객관적 증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명해 왔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방 의장을 상대로 두 차례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구속 사유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반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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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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