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공사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임명제청안이 통과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2026년 제4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후보 이강덕·장한식 2인의 임명제청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인(오정환·정재욱), EBS 이사 2인(박기완·조한제)의 임명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공사 이사의 경우 국회 교섭단체(국민의힘)가 추천한 2인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방송문화진흥회 및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는 국회 교섭단체(국민의힘)가 추천한 각 2인씩 총 4인을 19일자로 임명했다.
아울러 인사에 관한 사항임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 후, 위원 간 논의를 거쳐 '방송 3법'에 따른 추천 주체 가운데 현재까지 추천이 지연되고 있는 '한국방송공사 시청자위원회(2명)' 및 '한국방송공사 임직원 과반수(3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추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차 촉구했다.
앞으로도 방미통위는 개정된 '방송 3법'의 취지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임명제청 및 임명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 임명에 관한 건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지난해 9월 개정됨에 따라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회로부터 임명제청 받아 김장환 전(前) 한국방송공사 대구방송총국장을 19일자로 감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