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AI 인프라 전환 실습 교육…VMware 대체·서버 교체까지

코오롱베니트, AI 인프라 전환 실습 교육…VMware 대체·서버 교체까지

김평화 기자
2026.10.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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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뉴타닉스와 파트너 아카데미…스토리지 유지한 채 가상화 환경 전환 실습

코오롱베니트가 AI 인프라 확산에 대비해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버·스토리지·가상화 전환 실습 교육에 나섰다.

코오롱베니트는 서울 가산동 AI 솔루션센터에서 '코오롱베니트 파트너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며 뉴타닉스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AI 워크로드 확대에 따른 서버·스토리지 교체와 가상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가상화 플랫폼만 전환하려는 기업 수요가 늘어난 점도 반영했다.

특히 뉴타닉스와 델 파워스토어를 연동하는 실습이 포함됐다. 뉴타닉스가 파워스토어를 외부 스토리지로 지원하면서 서버와 스토리지를 동시에 늘려야 했던 기존 HCI 방식과 달리 컴퓨팅 자원과 스토리지를 각각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기존 스토리지는 유지하면서 하이퍼바이저만 단계적으로 옮기는 '뉴타닉스 무브(Nutanix Move)' 과정도 직접 수행했다. VMware 등 기존 가상화 환경을 대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하루 단위로 주제를 나눴다. 오전에는 제품과 기술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개인 노트북과 AI 솔루션센터 장비, 델 데모센터의 가상 환경을 활용해 실습한다.

첫날에는 델의 스토리지 전략과 '파워스토어 엘리트',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다뤘다. 29일에는 AI 추론 수요 확대에 맞춰 차세대 서버 '파워엣지 18G'와 서버 원격 관리 컨트롤러 'iDRAC10', 통합 관리 솔루션 '오픈매니지 엔터프라이즈'를 교육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파워스토어 3세대'를 중심으로 초기 설정부터 SAN·NAS 구성, 펌웨어 업그레이드, 로그 수집까지 스토리지 운영 전 과정을 실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신제품 출시와 기술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파트너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실습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AI 확산으로 인프라 교체 주기는 빨라지고 기존 자산을 지키려는 고객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며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전환까지 현장에서 바로 쓰는 실습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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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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