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하는 데이터 관계장관회의 2차 회의 진행 공공데이터 100개 개방시기, 1년 앞당겨 2027년으로 독파모 기업엔 공공데이터·저작물 37종도 추가 공개 정부, 공공기관이 보유한 AI 고가치 공공데이터 100개가 조기 개방된다. 27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재한 두 번째 '데이터 관계장관회의'가 진행됐다.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5월 범정부 데이터 총괄기구로 신설됐다. 이날 첫번째 안건으로 'AI·고가치 공공데이터 톱 100 조기 개방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행정안전부는 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100종의 공공데이터를 선정해 개방 중인데, 이를 당초 계획이었던 2028년보다 1년 앞당겨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0개를 완료했고, 올해 25개 개방을 추진 중이다. 올해 개방 예정인 데이터에는 주요 관광지 방문객 데이터, 보건복지부의 치매 검진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개방한 공공데이터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셔클'이 운행 중이고, 리걸테크 기업의 AI 법률업무지원서비스 'LBOX'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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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낯설었던 70대도 어느새 유튜버"…모두의 AI 첫발 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AI란 말이 낯설었는데, 디지털 배움터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배운 후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올해 1월부턴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72세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 윤복순씨) "사람이 언제 마지막으로 코딩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사무실에서 AI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디어를 시험해보고 적용하는 POC 과정이 굉장히 빨라졌습니다."(2025년 AI챔피언대회 우승팀 김태헌 선임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같은 AX(AI전환) 성공 사례를 전국민으로 확산한다. 일부 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글·산수처럼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총상금 30억원 규모의 200만명 이상 참여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연다. AI는 직접 써보며 실력이 느는 만큼 초등생부터 노년층까지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26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는 이같은 취지에 걸맞게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부터 70~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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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터보퀀트' 뭐길래...삼전닉스 위기? "오히려 수요 커진다" 시각도
구글이 생성형 AI의 메모리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압축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를 공개했다. 대형언어모델(LLM)이 답변 과정에서 임시 저장하는 'KV 캐시'를 더 작게 압축하면서도 정확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시장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구조를 바꿀 변수로 해석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구글 리서치는 지난 24일 관련 기술을 공개했고, 해당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주요 학술대회인 ICLR 2026 발표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ICLR은 '국제 표현학습 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로,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야 대표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터보퀀트는 쉽게 말해 AI를 '더 가볍게' 돌리게 해주는 기술이다. AI 챗봇은 답변을 만들 때 앞서 주고받은 문맥을 계속 참고해야 한다. 이때 이전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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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신작 '오븐스매시' 출격…300만명 기다린 PvP 액션 승부수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한 감성에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 대전을 결합한 배틀 액션 게임이다. 사전등록자 300만명을 모으며 흥행 기대감도 키웠다. 26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만든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이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경은 어반판타지 세계관의 도시 '플래터시티'다. 개성 있는 쿠키들이 빠른 템포의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 핵심이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 게임은 20종의 쿠키와 6종의 전투 모드를 갖췄다. 3대3 팀전인 캐슬브레이크, 젤리레이스, 노움배틀, 드랍더비트, 스매시파이트와 개인전 와일드로얄이 대표 콘텐츠다. 한 판당 약 3분 안팎으로 설계해 짧고 강한 대전 재미를 노렸다. 전투만 앞세운 게임은 아니다. 광장 기반 소셜 콘텐츠도 넣었다. 이용자들은 광장에서 다른 유저와 교류하고 각종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다. 머리, 몸, 무기 등 부위별 파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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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버리고 카카오 잡았다"…라인야후, 카카오게임즈 인수 배경은?
범 네이버(NAVER) 계열인 라인야후가 카카오게임즈를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네이버로부터 기술 독립을 앞둔 라인야후의 콘텐츠 경쟁력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이달 말까지 네이버로부터 기술 독립을 마칠 계획이다. 라인야후는 2023년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재발 방지 목적으로 네이버로부터 네트워크 및 인증 시스템 완전 분리를 약속했다. 또 네이버에 위탁해 왔던 야후 재팬의 검색 개발 및 라인페이 관련 기술 지원 계약도 종료했다. 네이버와 결별을 목전에 둔 라인야후로서는 독자적인 인프라로 콘텐츠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라인야후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압도적인 메신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매출로 연결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최근 일본과 태국, 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전체에서 성장이 정체되면서 ARPU(이용자당 매출)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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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통신비 2년간 전액 지원"…우체국 '새도약 요금제' 출시
우체국 알뜰폰이 금융 취약계층의 통신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새도약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새도약기금,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및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인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과 장기 연체 채무 면제자 통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도약기금 및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을 통해 채무를 면제받는 금융취약계층이 새도약 요금제에 가입하면 최대 2년간 기본요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새도약 요금제는 24개월 간 기본요금이 2만원 이하로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최대 15GB+1mbps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액결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기본요금 이외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 초과요금은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QR을 통해 가입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개통 이후 6개월 이내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신용교육(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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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회동'한 배터리 3社 CEO…"해답 찾으러"
"배터리 산업계에 정말 필요한 원천기술이 뭘까, 국가연구기관이 뭘 해야 할까. 답을 찾기 위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CEO(최고경영자)가 모였습니다. 정말 흔치 않은 일입니다." 최영민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부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2회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자 스터디에서 이같이 말했다. 화학연은 1976년 설립 이래 화학과 관련한 융·복합 기술 R&D(연구·개발)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정부연구기관이다. 화학연은 2024년 6월 첫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을 유치했다.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은 출연연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대형 성과를 낸다는 목표로 과기정통부가 그해 신설한 대표 사업이다. 화학연 주관의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은 2024년부터 5년간 매년 260억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지낸 김명환 박사를 '제1호 국가특임연구원'이자 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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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0억…초등생부터 어르신까지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개막했다. 일부 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글·산수처럼 AI를 활용하는 '모두의 AI'를 위한 행사다. AI는 배우는 것보다 직접 써보며 실력이 느는 만큼 학생부터 고령층까지 AI로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일반국민 △초·중·고(미래인재) △대학생·연구자 등(전문활용) △취약계층(일상혁신)으로 트랙을 나눠 대규모 경진대회를 연다. 총상금 30억원 규모 대회로 200만명 이상 참여가 목표다. 일반국민 대상 대회는 국민들이 AI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AI 퀴즈대회, AI 활용 사례 공모, AI 오류 찾기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구성된다. 초·중·고등학생에게는 AI로 그림, 동화를 창작하는 AI 창작대회와 로봇 체험 교육과 연계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로보틱스 챌린지를 통해 AI 활용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과 연구자는 전공 지식을 활용해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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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스타링크'처럼"…저궤도 위성통신 범부처 TF 출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같은 저궤도 인공위성망을 자력으로 구축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은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검토 TF(특별전담팀) 발족식'을 개최했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을 띄워 지상망이 닿지 않는 곳까지 인터넷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전쟁, 재난 등 긴급 사태로 지상국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장거리 통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적인 국가 인프라로 떠올랐다. TF는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의 타당성과 국제협력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기회의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망 수요, 국내 기술 역량, 비용 및 경제적·비경제적 편익, 저궤도 위성통신망 운영 방안 등 주요 논의 안건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통신·우주·국방·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기술적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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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계열사 정비 마무리 단계…올해 AI 집중"
정신아 카카오 대표 2기 체제가 본격 출범했다. 정 대표는 올해 비주력 사업 정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며 AI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임원들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26일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구조 정비 단계를 넘어 AI와 카카오톡에 집중하고 건강한 성장 기조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계열사 재편을 마무리하고 AI 수익화에 방점을 찍는다. 정 대표는 지난 2년간 '문어발식 경영'으로 비판받았던 카카오의 비주력 사업 부문의 자회사들을 정리했다. 그 결과 2023년 147개에 달했던 계열사가 지난해 말 기준 94개로 30%정도 줄었다. 사업 효율화는 올해도 이어간다. 전날 카카오게임즈는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다. 이 밖에 포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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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조일 신임 대표 선임…"기업가치 제고 주력"
KT스카이라이프가 2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스카이라이프는 2025년도 결산 배당금을 주당 35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한 가운데, 전년과 동일한 배당금을 책정했다. 회사는 "안정적 수익구조와 재무 건전성을 반영해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내이사로 조일 부사장을 추천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일 신임 대표는 CFO(최고재무책임자)였던 만큼 경영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의 추진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대표는 "올해 가입자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내재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주주와 시장의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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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업계 첫 비과세배당 실시…"신뢰 회복·주주친화 집중"
SK텔레콤이 점유율 40% 회복을 위해 고객 신뢰 회복,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친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65 SK-T타워 4층 SUPEX홀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가진 단단한 SK텔레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재헌 CEO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뽑힌데 이어,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고객 신뢰 회복 노력을 통해 이동통신 점유율 40% 회복을 이루고 AI 풀스택 사업을 통한 회사 성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주주친화 정책도 펼친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업계 처음으로 비과세 배당을 시행하기로 하고 회사 자본준비금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했다. 비과세배당은 배당세 15.4%를 떼지 않는 것으로, 사실상 배당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여러 사유로 배당을 축소할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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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18층 빌딩 올리는 KT…부지 확보에만 1800억 투자
KT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 KT에스테이트가 강남역 인근에 1800억원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18층 빌딩을 세운다. 해당 부지는 KT의 유휴 부지가 아닌 외부 부지로 부동산을 팔아 AI 투자금을 마련하겠다던 김영섭 대표의 청사진과 배치되는 사업이다. KT에스테이트는 사업 대상을 외부 부지로 확장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서초동 1307-4번지에 지상 18층·지하 6층 규모 '프라임 오피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가 지난해 4분기 설립한 이 사업 관련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현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신탁계약을 맺어 1982.3㎡(약 600평) 규모 부지와 건물을 1790억원에 매입 중이다. 새 건물은 건축면적 1186.54㎡, 연면적 2만9554.64㎡, 용적률 1063.95%, 건폐율 59.86%로 설계됐다. 업무·근린생활시설이 주 용도다. 현재 서초구에 인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건설 완료 후 매각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