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네오위즈의 메가 히트작 'P의 거짓'이 닌텐도 스위치2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현재 후속작을 준비 중인 네오위즈는 상대적으로 라이트 유저가 많은 닌텐도 유저로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가 출시한 P의 거짓 닌텐도 스위치2 버전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글로벌 게임 전문가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6점을 기록했다. P의 거짓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점수다. IP(지식재산권)를 닌텐도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것은 굉장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닌텐도 버전을 출시하려면 우선 닌텐도 공식 개발자 포털에 개발자로 등록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며 개발 중인 게임의 프로젝트 개요나 개발 이력 등을 검토받아야 한다. 개발은 닌텐도 하드웨어에 맞춰 게임을 최적화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TV 모드(독 장착)와 휴대 모드 양쪽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전용 개발 도구와 개발 키트를 구비해야 하므로 비용과 기술적 대응 부담이 따른다. 개발이 끝나면 닌텐도가 직접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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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1300개 매장 포스 교체…CJ올리브네트웍스, 패션 유통 DX 수주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성통상의 차세대 포스(POS)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 전국 1300여개 매장의 결제와 판매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췄다. 패션 유통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무중단 매장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성통상의 기존 포스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차세대 포스와 키오스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올젠 등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포스를 CS(Client-Server) 방식으로 전환한 점이다. 단말기 자원을 직접 활용해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포스와 영업관리시스템도 통합해 성능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운영 안정성도 보강했다. 네트워크 장애 상황에서도 와이파이나 휴대폰 테더링을 활용해 결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매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낮췄다.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체 입장에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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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1조? 허황 아니다…英 옴디아 "SKT 수익모델 윤곽"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SK텔레콤의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이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24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옴디아는 "SKT가 2030년까지 AIDC 매출 7억달러(약 1조 원) 달성이라는 확고한 로드맵을 보유했다"며 "전체 매출의 약 5%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SKT AIDC 사업 매출은 가산·양주 등 주요 거점 DC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3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옴디아는 SKT가 실질적인 AI 수익화 구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AIDC-AI 모델-서비스를 하나로 엮는 '소버린 AI 서비스 패키지'가 글로벌 통신사의 AI 수익화 모델 고민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는 자국에서 통제·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위에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AI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전략이다. 옴디아는 엔비디아의 B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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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독립운동가의 소리를 듣다" 이노션, 국제 광고제 휩쓸어
이노션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 2026'에서 본상 13개를 수상하고 올해 신설된 스페셜 어워드인 'Independent Network of the Year(올해의 독립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실버 4개, 브론즈 8개, 로터스 루츠 1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거머쥐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 상은 전 카테고리 파이널리스트 및 수상작의 크레딧 점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네트워크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노션의 글로벌 독립 광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캠페인 중 하나는 빙그레와 함께한 '처음 듣는 광복(Hearing 1945)'이다. 이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AI로 구현해 후손들이 처음으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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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관객 4만명?..."외국인 싹 빠졌다" 통계의 맹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콘서트 참석 인파를 두고 설왕설래가 지속된다. 기관들의 발표도 제각각이다. 이 같은 차이는 계산에 넣은 면적과 계산방식 차이에서 비롯됐다. 결과적으로 광화문 현장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10만여명 가까이 운집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에 운집한 인원 통계가 기관마다 제각각이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통해 해당일 공연 시간대(오후 8~9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 약 4만~4만8000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인파관리시스템은 같은 시간대 광화문 광장에 약 6만2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고, 하이브는 10만4000여명으로 집계했다. 이들은 모두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신호를 바탕으로 추정했지만, 기초 데이터와 가중치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최종 수치가 달라졌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SK텔레콤과 KT의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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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K팝이 부렸는데…" 넷플릭스 독점의 씁쓸한 청구서
넷플릭스가 생중계한 BTS(방탄소년단)의 컴백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넷플릭스가 단일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생중계한 것은 사상 최초로 이를 위해 100억원가량의 투자도 단행됐다. 그러나 국내 첫 생중계에 따른 자막 미스매칭, 불필요한 화면구성, 적절한 망 사용료에 대한 논란이 지속된다. 22일(현지시간) 167개국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의 콘텐츠 인기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은 전세계 스트리밍 톱10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생중계한 BTS 콘서트 영상을 다시보기용으로도 올려놨는데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은 물론 분쟁지역인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에서도 1위에 오르며 총 77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파급력은 막강한 BTS 팬덤 덕분이다. 하버드비즈니스스쿨에 따르면 BTS 팬덤인 '아미' 규모는 전세계 200여개국, 최대 1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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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한국어 잘하는 KT AI, 국대AI 뺨치네
KT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믿:음 K 2.5 프로' 테크 리포트를 공개했다. 매개변수 320억개 규모의 중형 모델이지만, 정부의 국가대표 AI 선발전 1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LG AI연구원의 'K-엑사원'과 성능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T가 공개한 테크 리포트에 따르면 믿음K 2.5 프로는 한국어 이해도를 평가하는 Ko-Sovereign 벤치마크에서 73.5점을 기록해 △LG AI연구원의 'K-엑사원 236B'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100B' △알리바바 '큐웬3 30B'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시드 싱크 32B'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T가 한국어에 특화된 평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벤치마크다. 한국어 상식 추론을 평가하는 Ko-Winogrande 지표에서도 86.2점을 기록해 5개 AI모델 중 최고점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AI 모델은 매개변수가 많을수록 성능이 높은 경향이 있다. 이런 점에서 매개변수 320억개 규모의 믿음K 2.5 프로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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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 제20대 연구관리혁신협의회 회장 선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연구관리혁신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23일 한국연구재단은 홍 이사장이 연구관리혁신협의회 제20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연구관리혁신협회의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기획·평가·관리하는 18개 전문기관 협의체다. 홍 이사장은 20일 열린 '2026년 제1회 기관장 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홍 이사장은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고유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각 기관의 특성을 차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소관 부처별 R&D 투자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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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두번째 챕터"…아리랑부터 군백기까지 '진짜 이야기' 담았다
방탄소년단(BTS) 7인의 멤버가 군복무를 마치고 어엿한 예비군 돌로 복귀한다. 2022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 이후 3년9개월 만이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의 완전체 복귀에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그러나 정작 화제의 중심에 선 이들은 뜻밖의 소감을 털어놨다. "버겁다, 주제에 안 맞게 성장했다."-진 "난 대단한 사람이 아냐."-정국 "꿈에서 군대 제대를 했는데 깨어보니 여전히 일병이었어."-뷔 화려한 컴백 무대를 앞둔 7명의 멤버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THE RETURN'(더 리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예상밖으로 솔직하고 무겁다. "우리는 글로벌 영웅이 아닌 소박한 한국인"이라는 RM의 독백은 대중이 주목하는 자리에 있는 그들의 외로움과 왕관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가 공개하는 BTS의 다큐멘터리 'BTS: THE RETURN'은 화려한 글로벌 톱 스타의 컴백을 기리는 기록물이라기 보단 강제 휴식기를 마치고 대중의 평가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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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한 트래픽 비용은 누가?"…넷플릭스 한국 첫 생중계가 남긴 것들
넷플릭스가 생중계한 BTS 컴백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넷플릭스가 단일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생중계한 것은 사상 최초로, 이를 위해 100억원가량의 투자도 단행됐다. 그러나 국내 첫 생중계에 따른 자막 미스매칭, 불필요한 화면 구성, 적절한 망 사용료에 대한 논란이 지속된다.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167개국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의 콘텐츠 인기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는 전 세계 스트리밍 톱 10위에 올라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생중계한 BTS 콘서트 영상을 다시보기 용으로도 올려놨는데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은 물론, 분쟁 지역인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총 77개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파급력은 막강한 BTS 팬덤 덕분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따르면 BTS 팬덤인 '아미' 규모는 전 세계 200여개국, 최대 1억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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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오감지입니다"…사람 지시에 설비까지 움직인 카이스트 공장 AI
공장 안 로봇과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AI가 현장 작업자의 지시에 따라 오류를 진단하고, 설비 이동과 모드 전환까지 수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카이스트는 23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실증 랩에 구축된 테스트 플랫폼 '카이로스'에서 외산 제조 시뮬레이션 솔루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피지컬 AI 기반 공장 운영 플랫폼을 실증했다. "시스템은 6번 셔틀 안에 캐리어가 있다고 하는데 맨눈으로는 비어 보입니다. 무슨 상황인가요?". 23일 카이스트 실증랩에 구축된 테스트 플랫폼 '카이로스(KAIROS)'에서 관리자가 묻자 에이전트 AI는 곧바로 원인을 짚었다. "적재 센서 오감지 상황입니다. 현재 적재 작업은 불가합니다. 적재 센서를 점검한 뒤 필요하면 재부팅해 주세요". 이어 관리자가 6번 셔틀을 유지·보수 구역으로 이동시키고, 도착 후 매뉴얼 모드로 전환하라고 지시하자 시스템은 이를 자동으로 수행했다. 카이로스는 다수의 로봇이 투입되는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다. 단순 질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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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과기 연구인력 6만명 돌파…비정규직·고위직 한계 여전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국내 여성 연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비정규직 비율은 여전히 높고, 고위직 비중은 낮아 구조적 한계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발표한 '2024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 여성 연구자는 6만4502명으로 전체 연구인력(27만2044명)의 23.7%를 차지했다. 2023년보다 0.6%포인트, 2020년과 비교하면 2.2%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이공계 대학 271곳, 공공연구기관 222곳, 100인 이상 민간기업 연구기관 4645곳 등 전국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 513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 연구자가 가장 많이 재직한 기관은 이공계 대학이었다. 이공계 대학 내 여성 연구자 비율은 30.0%로 집계됐다. 고용 안정성은 일부 개선됐다. 교수와 선임연구원 등 정규직으로 고용된 여성 비율은 2024년 기준 67.6%로 2013년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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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피지컬 AI' 승부수…외산 공장 솔루션 대체 국산 통합플랫폼 공개
정부가 제조업 현장의 외산 솔루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피지컬 AI' 전략을 꺼냈다. 공장 운영체계를 국산 기술로 통합한 실증 플랫폼도 처음 공개했다. 로봇과 센서, 제어기, AI 운영체계를 묶어 제조 공정 자동화를 고도화하고 이를 산업 경쟁력과 수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안)'을 발표하며, 수억원대 외산 솔루션에 의존하던 제조공장을 국산 기술로 대체할 수 있는 '피지컬 AI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이번 전략은 '기술확보→실증→산업 확산→글로벌 진출'이라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해 피지컬 AI를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기정통부는 △3대 공통 기반 기술 개발 △제조 공정 자동화 기술 확보 △피지컬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산학연·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을 4대 추진 과제로 삼았다. 3대 공통 기반 기술은 △사람처럼 스스로 계획을 세워 장기 정밀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