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르포]동원아이팜 물류창고에서 본 에이엠알랩스의 '제약 유통 자동화' 자율주행로봇 25대 투입…배송시간 최대 1시간20분 단축 좁고 복잡한 'K형 창고'가 되레 무기로…에이엠알랩스, 현장 검증 발판 삼아 해외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트를 끌던 시절엔 하루 2만 보 이상을 걸었는데, 지금은 10~15m 구간만 오가니 다리가 훨씬 편해요." 18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동원아이팜물류센터. 약 600평(1980㎡) 창고에서 "이동 중입니다"라는 안내음이 들리더니, 성인 허리 높이에 바구니 9개를 얹은 물류로봇이 빠르게 지나쳐 갔다. 센터장인 하경태 이사는 "예전에는 수동 카트를 끌고 창고 전체를 S자로 돌아야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말했다. ━주문부터 명세서 출력까지 로봇이 척척, 사람 손은 '담기'만━정밀도와 엄격한 이력 추적성이 요구되는 이 제약 물류센터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자율주행로봇은 모두 25대다.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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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유럽 지질조사기관 협의체와 탄소 포집·지질재해 해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유럽 지질조사기관 협의체 유로지오서비스(EGS)와 손잡고 탄소 포집·저장, 지질재해 등의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지질자원연은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G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이균 원장과 줄리 홀리스 EGS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질과학 발전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 지원, 글로벌 자원·환경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지질자원 관리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핵심 원자재 공급망 및 탄소포집·저장(CCS) △지질데이터 공동 활용과 디지털 전환 △AI 기반 기술 협력 △지질도 작성과 3차원 지질모델링 △지질재해 및 수자원 관리 △연구자 교류와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지질정보 인프라 구축, 자원평가 방법론 고도화, 지하공간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지하수 모니터링 등 미래 지질과학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유럽 최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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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이정후·송성문 메이저리그 '생중계' 나선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실시간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한다. 디즈니플러스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와 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오늘 10월까지 메이저리그 정규·포스트시즌 경기를 하루에 한 경기씩 실시간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정후, 송성문 등 한국 선수 소속팀 경기를 포함해 주요 경기만 중계한다. 디즈니플러스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업해 리그오브레전드(LoL) 단기 컵 대회 '2026 롤 케스파(KeSPA) 컵' 전 경기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 대회에는 T1, 젠지 등 국내 LoL 리그 'LCK' 소속 10개 팀이 참가했고 총상금은 5200만원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예선부터 다음 달 18일 결승전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는 참가 팀 인사 영상 등 사전·현장 콘텐츠가 게재된다. 콘서트 라인업도 확대한다. △지난 6월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오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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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35억원 규모 정부 AI R&D 선정…K뷰티 수출 플랫폼 개발
산업 맞춤형 AI 분석기업 뉴엔AI가 중소 K뷰티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뉴엔AI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추진하는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뉴엔AI는 18.4대 1의 경쟁률을 거쳐 '글로벌 뷰티 시장 분석 기반 K뷰티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 멀티 에이전틱 AI 플랫폼' 개발 과제를 맡았다. 앞으로 2년간 정부지원금 25억원과 기관 부담금 10억원을 합쳐 총 35억원을 투입한다. 개발하는 플랫폼은 한국·미국·일본·유럽의 주요 이커머스와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동향을 예측하고 브랜드별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트렌드 예측, 브랜딩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구조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가 AI 기반 해외 마케팅팀을 운용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뉴엔A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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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엔비디아와 'AI 신소재' 짠다…한국 대표로 합류
LG CNS(LG씨엔에스)가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결집한 AI 신소재 개발 협력체에 한국 IT 분야 대표 멤버로 합류하며 국내 소재 기업들의 AX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영국 AI 스타트업 커스프AI의 글로벌 협력체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 창립멤버로 선정됐다. LG CNS는 커스프AI와 협력해 국내 산업용 신소재 개발 분야 AX 사업을 가속한다.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는 AI, 화학, 소재, 컴퓨팅 인프라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AI를 활용해 신소재 개발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연합이다. 엔비디아, 메타, AMD를 포함한 48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3M, 머크 등 신소재 분야 글로벌 톱 기업들 또한 파운드리에 참여해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커스프AI는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를 통해 산업용 신소재 설계부터 발굴, 검증,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협력체는 참여기업들의 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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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가속" 충북 오창 한국새빛가속기 오늘 착공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는 대형 연구 인프라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첫 삽을 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7일 충북 청주 오창읍 방사광가속기 부지에서 '한국새빛가속기'(KLS) 착공식을 개최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발생하는 밝은 빛(방사광)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하는 연구시설이다. 반도체, 이차전지, 신약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새빛가속기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로, 구축 후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에 개방된다. 과기정통부는 충청북도 등과 함께 2029년 말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1643억원을 투입한다. 가속장치, 빔 라인, 연구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며 사업은 KBSI가 주관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새빛은 당초 2027년 구축을 목표로 2020년 건설을 확정했지만, 건설사 입찰이 4차례 불발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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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서 10억달러 투자 유치…AI팩토리 사업 본격화
네이버(NAVER)가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다.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와는 90억달러 규모의 GPU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사전계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부터 글로벌 AI팩토리 사업에서 매출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약 1조4809억원을 투자해 네이버 보통주 724만1564주를 취득한다. 지분율은 4.5%이며 납입일은 오는 10월30일이다. 네이버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22년 만이다.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양사가 발표한 기가와트(GW)급 글로벌 AI팩토리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팩토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AI 컴퓨트 파트너십' 체결도 논의하고 있다. 기술 협력을 넘어 수요와 자본을 결합해 엔비디아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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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Z, 사명 '다음'으로 변경…AI 포털 전환 본격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에이엑스지(AXZ)가 회사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한다. 다음은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명과 대표 서비스의 브랜드를 일치시켜 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사명 변경 이후에도 다음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의 이용 방식과 회원 계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는 기존 서비스 경험과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AI 기반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다음은 199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검색과 뉴스, 메일, 카페, 블로그 등을 운영해왔다. 현재는 다음 앱과 검색·뉴스·메일·카페, 창작자 플랫폼 티스토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도 개편한다. 검색과 콘텐츠, 커뮤니티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포털로 전환할 방침이다. 검색 분야에서는 이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검색을 강화한다. 뉴스·콘텐츠 영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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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한 번 안 하고 2770억"…펄어비스 붉은사막 대박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올해 출시된 신규 IP(지식재산권) 중 가장 높은 스팀 매출을 기록했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스팀에서 1억9000만달러(약 277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붉은사막은 올해 스팀에서 출시한 게임 가운데 '포르자 호라이즌 6',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탑5 중 신규 IP는 붉은사막 뿐이다. 알리네아 애널리틱스는 상위권 게임 대부분이 기존 프랜차이즈의 후속작인 점을 언급하며 '붉은사막이 신규 IP로 거둔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출시 이후 풀프라이스(할인이나 프로모션을 적용하지 않은 정식 완제품 가격)를 유지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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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프롬프트 경연대회' 개최…총 1000만원 상품권 지급
SK텔레콤이 AI로 일상과 업무를 변화시킨 경험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롬프트를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를 연다. AI가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쓸 수 있는 생활 속 도구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SKT는 '굿 체인지(Good Change)'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의 프롬프트(Promp.T)'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굿 체인지는 SKT의 AX(AI 전환)와 CX(고객가치 혁신)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자사 뉴스룸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SKT는 그간 구성원의 AX·CX 실천 사례와 사내외 전문가 기고를 중심으로 SKT의 변화 과정을 뉴스룸 콘텐츠로 소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시도다. 응모 분야는 일상 속 문제 해결 사례를 모집하는 'Life AX'와 업무·학습 생산성 향상 사례를 모집하는 'Work AX' 등 두 가지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이면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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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tvN 인기작 24시간 틀어준다…무료 정주행 채널 확대
웨이브가 tvN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24시간 연속 편성하는 정주행 채널을 대거 추가하며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웨이브는 tvN 대표 드라마·예능 정주행 채널 20개를 새롭게 추가해 무료 라이브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주행 채널은 특정 작품을 하루 종일 연속 편성하는 형태의 라이브 채널이다. 유료 가입자는 물론 무료 회원도 별도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보는 VOD(주문형비디오)와 달리 채널을 켜두기만 하면 편성 순서대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는 지난 13일 '도깨비',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인기 드라마 7개 정주행 채널을 먼저 선보였다. 이날부터는 '대탈출', '식스센스', '무쇠소녀단', '텐트 밖은 유럽' 등 인기 예능 시리즈 13개를 추가해 총 20개의 tvN 정주행 채널을 운영한다.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미씽: 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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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순직 소방관 추모 '119 메모리얼런'…참가비 순직 소방가족 지원
LG유플러스가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기 위한 '러닝 행사'를 연다. 참가비는 전액 순직 소방 가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세종중앙공원에서 'U+119 메모리얼런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참가자 2000여명과 소방 가족 300여명이 참여했고, 참가비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리기 참가자들은 자기 이름, 순직 소방관의 이름·순직 일자가 적힌 배번 표를 착용한다. 참가자들은 소방을 상징하는 11.9km 코스와 가족·지인과 함께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5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U+119 메모리얼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달리기 외에도 순직 소방관을 추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신청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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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와 '지분 동맹'...200MW급 'AI팩토리' 띄운다
네이버(NAVER)가 27일 10억 달러(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10억달러의 투자를 통해 네이버 지분 4.5%(보통주 724만1564주)를 취득한다. 납입 기한은 10월30일이다. 네이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 것은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다.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병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조원 규모의 자사주 490만주를 오는 8월3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네이버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방문 일정 중 엔비디아와 전략적 투자 협약, 글로벌 투자기업 브룩필드와 인프라 공급 계약을 통해 총 1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글로벌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조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수백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