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로맨스 판타지(로판) 장르에 처음 도전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공개된 가운데 극 중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은 배우 주지훈의 안색을 두고 건강 이상을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디즈니+는 지난 3일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1~4화를 공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주지훈은 극 중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작품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제의 위엄이 느껴진다",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린다" 등 호평이 나왔다.
반면 일부 시청자는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주지훈의 안색이 유독 어둡고 노랗게 보인다며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작품 속 분장이나 조명, 색감 등에 따른 것일 수 있어 실제 건강 상태와 직접 연결해 판단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황달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다. 황달은 혈액 속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나타나며, 간 기능 이상이나 담도 폐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간염이나 간경변 등 간 질환뿐 아니라 췌장암, 담관암과 같은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황달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과 함께 소변 색이 짙어지거나 대변 색이 옅어지는 경우, 가려움증 등이 동반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달은 서서히 진행될 경우 본인이나 가족이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와 다른 피부색 변화가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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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이경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황달은 오히려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황달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혼황후'는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며 총 10부작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