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부 잇따른 사퇴에 대행 체제 속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의 사임에 따라 애덤 텔레 차관보를 대행으로 지명했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혔다.
드리스콜 육군장관의 사임은 미 육군 및 군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일련의 해임 사태 중 하나다. 드리스콜 전 장관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의 거듭된 갈등 끝에 물러났다. 몇 달 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랜디 조지 전 육군참모총장도 해임했으며 크리스토퍼 라니브 장군이 현재 차관 직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참모총장 대행을 맡고 있다.
미 국방부 고위층의 잦은 인사이동은 의회 내 고위 공화당 의원들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앨라배마주의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하원의원은 이번 주 초 의사당에서 기자들에게 "이런 식의 끊임없는 인사이동에 지쳤다"며 "어느 정도 안정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