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4일 미 워싱턴DC서 시진핑과 회담 예정 러시아 크렘린궁이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미국·중국·러시아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개최 조건으로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추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평화협정을 맺을 준비가 됐을 때 하고 싶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맺길 원한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즉시 할 수도 있지만, 전쟁이 끝날 때 하고 싶고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엄청난 적대감"이 존재한다면서도 자신이 "새로운 동력"을 감지했다며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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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불안에 이란-이스라엘 충돌까지…닛케이 3.8%↓[Asia오전]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기술주 약세와 중동 불안에 일제히 하락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83% 미끄러진 6만4040.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급락한 여파를 아시아 증시가 이어받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가뜩이나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노동시장 호황이 확인되자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고 기술주 급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일본 증시에선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최근 급등세를 펼쳤던 소프트뱅크그룹과 키옥시아가 장중 한때 10%대 폭락했다. 헤베 첸 밴티지 글로벌프라임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미국 기술주 급락의 충격파가 아시아 시장으로 번지면서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며 "그동안 시장의 총아로 여겨졌던 AI 투자 테마가 하루아침에 투자자들의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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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전용기로 평양 도착…7년만의 방북 일정 시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며 1박 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중 관계 강화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핵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인식과 대응 방향이 어느 수준까지 공유될지 주목된다. 중국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북 영향력을 재확인하며 미중 전략 경쟁 국면에서 외교적 존재감을 부각할지 관심이 쏠린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정오 전용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해 북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북에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동행했다. 차이치는 정치국 상무위원은 서열 5위이자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평가된다. 상무위원이 수행하는 것은 이번 방문의 정치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리창 총리나 딩쉐샹 부총리가 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은 점도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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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7년만의 방북길…공산당 '서열 5위' 차이치 상무위원 동행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을 출발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이날부터 북한을 1박 2일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북에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동행했다. 차이치는 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5위이자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평가된다. 상무위원이 수행하는 것은 이번 방문의 정치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리창 총리나 딩쉐샹 부총리가 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방북이 경제 협력보단 당과 외교, 안보 중심이란 점을 시사한다. 시 주석은 이날 북한으로 출발하기 전 북한 노동신문 기고문을 통해 "중국은 북한과 함께 전략적 차원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원한다"며 당·정·군 각 부문의 교류 확대와 전략 협력 심화를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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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美 고위직 도청 파문…트럼프-네타냐후 '브로맨스'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도청 정황에 이스라엘의 방첩 위협 등급을 최고 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전쟁 이후 레바논 전쟁(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 계기로 불거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 균열이 심화하는 분위기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NBC 뉴스 등은 전·현지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 국방정보국(DIA)이 최근 미 행정부 고위 관리에 대한 이스라엘의 도청 정황을 포착해 이스라엘의 방첩 위협 수준을 '높음'(high)에서 '심각'(critical) 단계로 격상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그간 상호 도청 행위를 알면서도 묵인해 왔다. 각국 정보기관들이 적국 이외 동맹국을 대상으로 방첩 활동을 벌이는 것은 오랜 관행이다. 하지만 이란 전쟁 이후 미 행정부 내 이스라엘의 대미(對美) 방첩 활동 수준이 "선을 넘었다"는 인식이 확산해 이런 조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한 관리는 NYT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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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진핑, 베이징에서 전용기 타고 북한으로 출발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을 출발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이날부터 북한을 1박 2일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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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7세 소녀 포섭해 우크라 군인 독살"…함께 술 마시며 살해
러시아 특수기관 지시를 받아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혐의를 받는 17세 소녀가 현지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리가넷(LIGA.net)은 지난 5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17세 여성 A양을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양은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지토미르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27세 군인 남성과 술을 마시다가 떠났다. 이후 군인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군인의 사인은 '약물 중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 A양이 지난달 러시아 특수기관 소속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텔레그램으로 연락한 뒤 메타돈(마약성 진통제)을 소포로 받은 사실을 파악했다. 메타돈은 헤로인 중독 치료제로 개발된 합성 마약류로, 과다 복용하거나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양은 이번 사건 이전에 마약류 관련 범죄로 수사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크라이나에서 여성이 군인을 살해한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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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건물 와르르, 日까지 쓰나미 경보…필리핀 규모 7.8 강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8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37분경 민다나오섬 남쪽 해역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은 제너럴산토스시에서 남쪽으로 약 5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5.653도, 동경 125.131이며 진원 깊이는 10㎞다. EMSC는 앞서 지진 규모를 8.1로 발표했다가 7.8로 정정했다. 필리핀 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 규모를 7.0으로 발표했고,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7.7로 관측했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의 지진 탐색기는 애초 지진 규모를 8.2로 발표했다가 8.1로 정정한 뒤 7.8로 또 수정했다. 최초 지진 이후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고,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GFZ에 따르면 최초 강진 이후 규모 6.4, 6.1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지진 당국은 "오전 7시37분부터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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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규모 8.1 강진 '쓰나미 경보'…여진 지속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의 지진 탐색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경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GFZ는 앞서 지진 규모를 8.2로 발표했다가 8.1로 정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시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해상이다. 진앙은 북위 5.653도, 동경 125.131이며 진원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이 관측한 지진 규모는 7.8이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GFZ에 따르면 최초 지진 발생 후 10여 분 만에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 최초 지진 발생 이후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인도네시아 기상 지구물리국도 자국 북동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필리핀 지진청은 "오전 7시37분부터 오전 9시37분 사이에 첫 번째 쓰나미가 도달할 예정이다. 평소보다 1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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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간 4살 딸, 입술 퉁퉁" 고름까지...中 교사가 글루건 쐈다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4세 여아 입술에 뜨거운 글루건을 쏴 화상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문제의 교사에 대해 수사 진행 중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펑현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유치원에선 지난달 27일 교사 천씨가 4세 여아 입술에 뜨거운 글루건을 갖다 대 화상을 입혔다. 중국 유치원은 만 3~6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천씨의 범행 모습은 유치원 내 CCTV에 모두 녹화됐다. CCTV 영상을 보면 천씨는 먼저 한 남아의 손을 뜨거운 글루건으로 지졌다. 이후 4세 여아를 불러 입술에 두 번이나 뜨거운 글루건을 갖다 댔다. 사건 당일 저녁 여아 입술에는 물집이 생긴 뒤 고름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딸의 화상 피해 이유를 뒤늦게 알게 된 부모는 분노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천씨는 수업 시간에 떠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을 학대했다. 피해 아동 어머니는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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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필리핀 민다나오섬 규모 8.2 강진…쓰나미 위험 경보 발령
필리핀 민다나오섬 규모 8.2 강진…쓰나미 위험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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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교사, 여학생 뒤에서..." 수업 중 '하임리히 요법' 빙자 성추행
수업 중 여학생을 성추행한 스코틀랜드의 60대 교사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받았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던디의 한 중등학교 연극 교사인 스티븐 길레스피(63)는 지난해 8월 수업 중 13세 여학생에게 "껌이 목에 걸렸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주겠다"며 하임리히 요법을 시연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선생님이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친구를 붙잡고 압박했다"며 "피해 친구가 겁에 질려 신호를 보내기에 휴대전화로 해당 장면을 녹화했다"고 증언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길레스피가 여학생의 뒤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피고 측 변호인은 "전과가 없는 초범이며 헌신적인 교사였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길레스피에게 성폭력 혐의 유죄를 인정하며 "1년간 성범죄자 명부 등재 및 교직 배제, 12개월간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00시간을 명령한다"고 판결했다. 길레스피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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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월드컵인데 물병 금지?…비판 쏟아지자 결국 "1병 허용"
'폭염 월드컵'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장 내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이모 시르기 FIF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관중 1인당 560㎖ 이하의 밀봉된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1병은 경기장 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FIFA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행동 수칙을 개정하며 재사용할 수 있는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물병을 던지거나 하면 선수와 관중이 다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FIFA는 "선수와 관람객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사 소견서가 있는 의료용 액체와 분유, 멸균수 등 일부 품목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장 내에서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생수 브랜드 '다사니'(Dasani)가 판매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안전 문제를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상업적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