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가 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급등하며 AI(인공지능) 시대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매출액이 1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4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2센트로 전년 동기 35센트 대비 급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5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계연도 3분기(올 8~10월) 제품 매출액이 15억8800만~15억93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5억400만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1월 말에 종료되는 2027회계연도 전체 제품 매출액 가이던스는 기존 58억4000만달러, 31% 성장률에서 60억7000만달러, 36% 성장률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8억5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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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내 늘어나는 매파…친트럼프 인사마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에 조만간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인물들이 늘고 있다. '친 트럼프' 인사들조차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우려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텍사스대 엘파소 캠퍼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오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리스크가 (고용보다) 인플레이션 쪽으로 치우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기간과 원유 생산 회복 시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매우 긴축적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며 "내게는 통화정책이 중립적이거나 심지어 다소 완화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는데 경제활동은 견조하고 기업들의 실적은 "엄청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5월 개인소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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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진퇴양난? "트럼프 '미군 사망하면 전면전'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에 "이란이 미군을 살해할 경우 휴전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란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을 공격하면서 국지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휴전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 관료들은 "지속적인 소규모 충돌에도 불구하고 몇 주간 이어져 온 공습 중단 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WSJ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전쟁을 다시 촉발하는 것을 꺼리는 모습은 중동에서의 더 광범위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이라도 작은 규모의 돌발적 충돌을 기꺼이 견뎌낼 용의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미국과 이란은 4월 초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번 주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란은 지역 내 미군 기지와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고 이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의 가장 큰 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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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대장주 노리는 퀀티넘…IPO 흥행, 오늘 밤 나스닥 상장
풀스택 양자컴퓨팅 회사인 퀀티넘이 3일(현지시간) 공모가를 60달러로 확정했다. 퀀티넘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총 2800만주를 매각해 16억8000만달러를 조달하며 156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는 아이온큐의 시가총액 255억달러에 이어 상장된 양자컴퓨팅 회사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것이다. 퀀티넘은 4일(한국시간 오늘 밤) 나스닥시장에 상장해 티커 QNT로 거래를 시작한다. 퀀티넘 주식에 대한 수요가 강할 경우 IPO 주관사들은 향후 30일 이내에 420만주를 추가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받았다. 퀀티넘의 최종 공모가 60달러는 지난 5월 말 최초로 상장을 신청할 당시 45~50달러에서 이번주 초 제시했던 53~55달러에 이어 연거푸 상향된 것이다. 퀀티넘은 미국의 방산회사인 하니웰의 양자 솔루션 부문과 영국의 양자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캠브리지 퀀텀의 합병으로 2021년에 탄생한 통합(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양자 칩과 장비 등 하드웨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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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충격에 소프트뱅크도 급락...닛케이 1.9% ↓[Asia오전]
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했다. 중동 내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밤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0% 내린 6만7101.8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시간외 거래에서 10%대 급락한 영향 등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주식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그룹(SBG)도 오전장에서 10%대 급락했다. 브로드컴은 이날 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221억9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2.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수치다. 다만 브로드컴은 3분기 매출이 294억달러, AI(인공지능) 매출이 16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대 하락했다. 중동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투자자 심리를 가라앉혔다. 2일(현지시간) 미 중앙사령부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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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경력 전무한데 美 정보국 수장에…트럼프 충성파 '풀티' 누구[글로벌키맨]
미국 부동산 재벌가 출신의 금융 관료, 사모펀드 경력, 친(親) 트럼프….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총괄·조율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대행에 임명된 빌 풀티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38)의 이력이다. 풀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충성파로서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들을 겨냥한 조사에 앞장서 왔다. 게다가 정보를 다룬 경력이 없단 점에서 자격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보기관의 정치적 무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트럼프 정적 공격 주도…트럼프에 "나 임명해달라" 로비━풀티는 1988년생으로 미국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 풀티그룹 창업가의 손주다.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뒤 주택·건축자재 분야의 사모펀드를 창업해 운영했다. 2019년부터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대선에선 트럼프 선거캠프를 후원했다. 이후 트럼프 집권 2기 출범과 함께 FHFA 청장으로 임명돼 공직에 진출했다. 이력만 봐선 전통적인 외교·안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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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사상 최대 실적에도 시장은 실망…주가 13% 이상 급락
맞춤형 AI(인공지능) 칩 설계회사인 브로드컴이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발표하고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폭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2분기(올 2~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21억90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21억3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44달러로 전년 동기 1.58달러에 비해 크게 성장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0달러를 넘어섰다. 올 2~4월 분기 브로드컴의 반도체 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150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47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 기간 AI 칩 매출액은 1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급증했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회계연도 3분기(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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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이란 종전' 걸림돌 넘었나
미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휴전 이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휴전은 친이란 성향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사격을 완전히 중단하고 리타니강 남쪽 구역에서 모든 요원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남은 쟁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추가적인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포격을 가한 헤즈볼라를 소탕하고자 레바논을 침공했다. 양측은 지난달에도 휴전에 합의했으나 적대 행위는 이어져 왔다. 레바논에서의 교전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도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란은 레바논까지 포함한 포괄적 휴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갈등을 끝내기 위한 그 어떤 합의에도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미국은 중재자로 나서 지난 2일 레바논에서의 군사적 충돌 중단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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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부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
미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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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몰린 트럼프...미 하원, 이란 전쟁 종결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 의회가 3일(현지시간) 의회의 승인이 있기 전까지 이란과의 전쟁을 중단토록 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조차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 표결 결과는 찬성 215표 대 반대 208표로 집계돼 공화당 의원 4명이 해당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근소하게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내에서 난관에 봉착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트럼프 행정부에 전쟁 종결을 압박하는 질책성 조치로 상징적인 절차라는 평가다. 해당 전쟁 종결 결의안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상원을 통과해야 하는데다 이 경우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서다.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려면 상·하원 양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워싱턴포스트는 "지금까지 그 어떤 전쟁 권한 결의안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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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UFC 경기 끝나고 프랑스 G7 행사 참석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밤 중 하나인 UFC 월드 챔피언십 경기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다"며 14일 열리는 해당 행사를 마치고 G7 행사장으로 이동하겠다고 언급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의 알프스 호숫가 휴양지인 에비앙에서 열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방한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초청했다. 양국 대통령의 참석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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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오는 남편한테 집안일 절대 안 시켜" 전업주부 소신 '논란'
미국의 한 전업주부가 "돈을 벌어오는 남편에게 집안일을 절대 시키지 않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 거주하는 한 전업주부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은 이 영상에서 "집안일을 돕지 않는 남편과는 헤어지라고 촉구하는 여론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 남편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12시간 이상 육체노동을 하는 '블루칼라(육체 노동직)'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남편은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서 어두컴컴해질 때까지 집에 못 온다. 일요일은 남편이 쉬는 날이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남편이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느니 차라리 내가 보라색 쥐가 되고 말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업주부인 저도 집안일을 혼자 다 하니 기진맥진하고 피곤하다. 하지만 남편은 저보다 훨씬 더 피곤하다. 그러니 남편에게 집안일을 단 하나도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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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기업 메타·쿠팡 억압" 주장에…루비오 "무역협상 영향"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들을 처우하는 방식에 대한 우려가 양국 간 무역 협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이날 대럴 아이사 공화당 의원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이 중국을 향해 길을 더 많이 열어주는 동시에 메타와 쿠팡을 포함한 미국 기업을 억압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루비오 장관은 미국 기업 처우에 대한 우려가 한국과의 외교 사안 중 고려 사항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우리 기업들은 한국에서만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아니다"며 "한국에서도 그렇고 유럽에서도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유럽연합(EU)은 우리 기술기업들을 표적삼아 우리가 보기엔 불공정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가 한국과 전략적으로 일치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이 문제가 한국과의 협의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안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의견을 표명해온 영역이며, 솔직히 미국 기업들에 대한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