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내년 매출 70% 증가"…메모리 강세장 불붙는다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117% 성장…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 1조3000억달러 확대 전망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엔비디아는 2027회계연도 2분기(2026년 5~7월) 매출이 962억2100만달러(132조8000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장을 이끈 것은 데이터센터 매출이었다. 이 부문 매출은 890억달러(122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다음 2028회계연도에 엔비디아 매출이 7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 증가율을 44%로 본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뛰어넘는다. 크레스 CFO는 공급 제약을 감안해 매출 성장률을 낮게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용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물량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자본지출 증가 역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를 가리킨다. 크레스 CFO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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