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노조 "산별노조 중앙교섭에 참가해라"

현대 기아차 노조 "산별노조 중앙교섭에 참가해라"

기성훈 기자
2007.07.20 17:57

850명 노조원 본사 앞 항의 집회

금속노조현대차(509,000원 ▲28,500 +5.93%)지부와기아차(161,800원 ▲7,100 +4.59%)지부는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산별 중앙교섭 촉구를 위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금속노조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 집행부를 비롯해, 아산, 전주, 판매, 정비, 모비스, 남양연구소 등 전국 6개 위원회 소속의 노조 간부와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 노조원 등 총 85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현대차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를 부정하고 산별 중앙 교섭에 불참하는 것을 규탄한다”며 “사측은 노조 간부들에 대한 각종 고소고발을 취소하고 중앙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한 오상룡 금속노조 부위원장 및 집행부는 사측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이에 노조원은 준비해 온 현대.기아차 모형을 부수고, 1000여개의 계란을 사옥에 던지고 해산했다.

한편 현대차지부는 지난 10일에도 서울 경총회관과 현대차 본사 앞에서 금속노조 주관 산별 중앙교섭촉구집회에 참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성훈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