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말할 수 있고 감정표현까지 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이 나왔습니다. 외로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줄 로봇이라고 하는데요. 김신정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한 노인과 로봇이 마주보며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프론티어사업단은 지난 5년동안 지능로봇 연구성과물을 전시하는 제 11회 프론티어사업 기술교류회에서 '실벗' 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노인의 가사생활을 지원하는 도우미 '실벗'은 약 3미터 거리에서도 주인의 음성과 위치를 파악합니다.
노년층의 말벗이 돼 줄 이 로봇을 위해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350억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문상/KIST 지능로봇 프론티어사업단장
"서비스로봇 시장 전망은 밝습니다. 향후 노인 도우미 로봇 뿐 아니라 교사 보조 로봇 등 여러 분야의 로봇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로봇산업은 그동안 거듭 발전하면서 시장규모를 키워왔습니다. 지난해 국내 로봇시장 규모는 약 9033억원. 세계 5위 수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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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크게 제조업 로봇과 전문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그리고 로봇부품으로 나뉘는데, 제조용 로봇의 시장규모는 최근 3년간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서비스용 로봇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 로봇의 시장 파이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내 로봇전문기업은 총 187개로 중소기업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의 지난해 평균매출액은 약 44억원.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유진로봇 등을 제외하면 매출액 50억원 미만인 업체가 무려 85%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거듭 발전해 왔지만, 정작 해당업체들에 대한 자본금과 인력지원은 다소 늦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PICK!
[인터뷰] 정낙균/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무이사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 로봇산업업계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이 도움이.."
국내 로봇산업에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MTN 김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