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전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S&T대우, 전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장웅조 기자
2009.1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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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교부방식 41만 5600주…2년 연속 무분규 기념

S&T대우(27,800원 ▼300 -1.07%)가 전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S&T대우의 전 직원은 올 초부터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삭감과 순환무급휴직 등에 참여했고,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사측은 전 직원에게 화답의 의미로 총 41만 56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2.8%에 해당되며, 주당행사가격은 2만 5710원으로 행사기간은 2012년 12월 24일부터 2016년 12월 24일까지다. 자사주교부방식으로 진행된다.

S&T대우 관계자는 "지난 2004년 S&T중공업 전 직원이 스톡옵션을 받은 사례가 있다"며 "연이은 스톡옵션 부여는 최평규 그룹 회장의 획기적인 경영 방식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발전이 직원의 발전이 되고, 동시에 주주가치함양까지 이어져 모두가 '윈-윈-윈' 할 수 있는 '트리플-윈' 구조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이번 스톡옵션 부여가 전 직원이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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