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뉘버그링24시' 준우승

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뉘버그링24시' 준우승

김보형 기자
2010.05.17 13:39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 이 24시 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23,700원 ▼950 -3.85%)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이 지난 16일 독일 뉘버그링에서 열린 '제 38회 ADAC 뉘버그링 24시 레이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뉘버링그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의 하나로 서킷을 24시간 연속으로 달려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매년 220대의 차량과 800여 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특히 24시간 연속으로 주행하는 만큼 타이어의 내구성이 승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타이어 회사간 치열한 기술 경쟁이 펼쳐지기로 유명하다.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와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신형 페라리 F430 GT 모델로 전체 197대 출전 차량 중 2위를 기록했다.

메인 드라이버인 도미닉 판바허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싱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이번 성적은 드라이버, 차량, 타이어 세가지 요소가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룬 결과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기술력이 뒷받침돼 백분의 일초를 다투는 치열한 레이스에서 앞서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기술의 원천인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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