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독자브랜드인 로웨(Roewe)가 올해 말 쌍용차 '카이런'을 베이스로 한 신형 SUV 'W5'를 출시할 계획이다.
25일 영국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카는 상하이차와 쌍용차가 합작해 개발한 로웨 'W5'가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W5는 1.8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이런보다 길이는 같지만 폭 17mm, 높이는 14mm가 각각 더 크다.
상하이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영 기업으로 2004년 쌍용차를 인수했지만, 지난해 쌍용차에 대해 전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먹튀(먹고 튀기)'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상하이차는 쌍용차에 250억원의 기술 이전료를 주고 중국형 카이런인 로웨 SUV를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