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삼성전자 상무 전무로 '깜짝' 승진

이영희 삼성전자 상무 전무로 '깜짝' 승진

김훈남 기자
2010.07.02 19:30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상무(사진)가 지난 1일 전무로 전격 승진했다. 통상 연말 인사를 단행하는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에서 비정기 인사가 이뤄진 것은 이례적인 조치다.

이 신임 전무는 유럽, 아시아, 한국, 미국에서 진행된 스마트폰 '갤럭시S' 출시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인지도를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4년 11월생인 이 신임 전무는 1987년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198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90년 레오버넷 광고담당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유니레버, 로레알에서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에 입사 후 글로벌 전략 마케팅을 맡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영희 전무는 신선하고 감각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휴대전화 세계 시장점유율 확대 및 터치폰 성공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리더십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는 지난 25일 출시된 이후 5일 만에 국내 시장에서만 10만대가 팔려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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