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가 30일(현지시간) 2010 파리 모터쇼에서 2세대 뉴 CLS-클래스와 친환경 모델인 뉴 S 250 CDI 블루이피션시, A클래스 E-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럭셔리 쿠페 모델인 뉴 제네레이션 CL-클래스도 공개한다.
우선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뉴 CLS-클래스는 더욱 강렬한 디자인으로 탄생됐다. SLS-AMG를 연상시키는 전면 디자인과 클래식 쿠페 스타일을 계승한 옆면, 71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장식된 리어 램프가 외관을 돋보이게 한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출력은 높아지면서 연료효율은 25% 향상됐다.
CLS-클래스는 지난 2003년 처음 선보인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7만대가 판매됐다.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 세단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또 A클래스 E-셀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시했다. 두 개의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아 20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95마력의 최고 출력을 낸다.
이와 함께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럭셔리 대형세단 뉴 S 250 CDI 블루이피션시에는 S클래스 최초로 4기통 신형 CDI 엔진이 장착됐다. 유럽기준 17.5km/l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9g/km로 낮췄다.
제로백(정지상태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8.2초, 최고속도는 240km/h에 달한다.
또 벤츠는 뉴 제네레이션 CL-클래스도 공개했다. 이 모델에는 벤츠 최초로 직분사 휘발유 엔진과 바이터보, 연료 효율을 위한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결합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벤츠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내년 메르세데스-벤츠 125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첨단기술과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