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뽑히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가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영암 경주장 곳곳에서는 막바지 서킷 점검 작업과 각 레이싱팀들의 준비작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페라리와 메르세데스-GP 등 주요 팀들은 레이스 중 타이어 교체를 하는 피트 스탑(Pit Stop)을 수차례 반복연습하며 토요일 예선과 일요일 결선을 준비했다.
올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레드불 레이싱의 마크 웨버는 기자회견에서 "처음 접해보는 코스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공평하다"며 "일요일에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주장에는 F1을 주최하는 포뮬러원(F1) 매니지먼트의 에클레스턴(80) 회장의 차가 눈길을 끌었다.
12기통의 초대형 엔진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600L을 전용차로 마련한 에클레스턴 회장의 차에는 번호판 대신 'Mr. Ecclestone' 이라는 이름표가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