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스페코·빅텍 10%이상 급등, 개성공단·경협관련 종목은 ↓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인해 방위산업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반면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나 남북경협 관련 테마주들은 줄줄이 하락세다.
24일 증시에서 현재 해군군함 장비를 생산하는스페코(2,640원 0%)는 개장과 동시에 가격상한선인 4400원에 도달했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스페코 주식 거래량은 308만여주로 전일 하루 전체 거래량(125만여주)를 크게 웃돌았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유도무기와 통신기기에 들어가는 장비를 만드는빅텍(4,840원 ▲80 +1.68%)도 전일 대비 10.81% 오른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술통신용 무전기와 특수장비 제조업체인휴니드(8,600원 ▲90 +1.06%)는 8.41%, 차륜형 장갑차와 군용헬기 등 장비를 만드는퍼스텍(6,910원 ▼160 -2.26%)은 5.77% 각각 올랐다.
반면 개성공단이나 남북경협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재영솔루텍(3,035원 ▲180 +6.3%)과로만손(2,700원 ▲25 +0.93%)은 전일 대비 각각 4.97%, 3.22%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한국단자(76,900원 ▲2,000 +2.67%)(-3.78%)신원(1,305원 ▲20 +1.56%)(-2.82%)자화전자(38,200원 ▲600 +1.6%)(-2.78%) 등도 하락세다.
아울러 코스피 증시는 개장과 함께 전날보다 45.02포인트 하락한 1883.92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줄이며 1900선을 회복, 1910.6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회복을 이끌고 있다. 각각 470억원 244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70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등락에서도 개장 이후 줄곧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곤 있지만 낙폭은 줄어든 모습이다. 장 초반 3%까지 떨어졌던 종이목재, 의료정밀, 섬유의복은 2%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에서도삼성전자(189,700원 ▲3,400 +1.83%)(0.12%),현대차(492,000원 ▲7,000 +1.44%)(0.29%),KB금융(146,900원 ▲1,600 +1.1%)(0.19%) 등이 반등하고 있다.
박소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는 방향성 이슈라기보다 변동성 이슈에 가깝다"며 "4분기 전망밴드인 1800~1950선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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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변동성 확대로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1800선을 밑돌 경우 이는 적극 매수의 기회로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