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현대 복지재단, 현대重 등 11개사 참여(1보)

속보 凡현대 복지재단, 현대重 등 11개사 참여(1보)

이상배 기자
2011.08.16 10:35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현대중공업이 주도한 범(凡) 현대가(家)의 사회복지재단 '아산나눔재단'에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현대종합상사, 하이투자증권, KCC, 현대백화점,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산업개발, 현대종합금속 등 11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등 11개 범 현대가 계열 기업 사장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 사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재단 '아산나눔재단' 설립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현대종합상사, 하이투자증권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4남 정 전 대표가 이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남인 정몽근 명예회장과 그 아들 정지선 회장이, 현대해상은 5남인 정몽윤 회장이 경영권을 갖고 있다.

KCC는 고(故) 정 명예회장의 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과 아들 정몽진 회장이, 현대산업개발은 역시 정 명예회장의 동생인 고(故) 정세영 회장의 장남 정몽규 회장이 이끌고 있다. 현대종합금속은 정 명예회장의 동생 고(故)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 정몽석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다.

이번 '아산나눔재단'에는 정 전 대표가 현금 300억원, 주식 1700억원 어치를 포함해 총 2000억원을 출연하고, 현대중공업그룹이 2380억원, 나머지 범현대 일가들과 그 계열사들이 620억원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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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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