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471,000원 ▲25,500 +5.72%)는 'i40'가 세계적 차체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인 '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2011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1 유럽 차체 기술 컨퍼런스'는 18~20일(현지시간) 독일 '바드 나우하임'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를 비롯, 아우디와 벤츠, BMW, 폭스바겐, 오펠, 포드, 레인지로버, 닛산, 마쓰다 등이 출품한 10개의 차체 기술 후보작들 중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자동차 차체를 평가했다.
현대차는 '유럽 차체 기술 컨퍼런스' 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참가 첫 해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자동차 메이커가 됐으며 아시아 자동차 메이커로는 최초로 유럽 차체 기술상 1위에 오른 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차체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 550여 명이 참여한 평가에서 i40는 제품·생산기술과 소비자 가치 등의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아우디 A6(2위)와 벤츠 B클래스(3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고장력 강판 소재 적용과 차체 연결구조 개선 등을 통한 경량화와 차량 충돌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안전성을 높인 차체 신기술 등이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기술 분야에서는 다 차종 생산이 가능한 유연 생산시스템과 고속 2중 점용접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적용으로 전체 평가 항목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 메이커들이 참여한 세계적 차체 기술 평가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보다 진보한 차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은 매년 차체 신기술 전시회인 '유럽 차체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차체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평가하는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