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이닉스 인수유력…오늘오후 발표

SKT, 하이닉스 인수유력…오늘오후 발표

오상헌 기자
2011.11.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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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입찰가 3.3조, SKT 3.5조 적어낸 듯...SKT,채권단과 세부항목수정 협의

SK텔레콤(105,400원 ▲2,400 +2.33%)(SKT)의하이닉스(2,288,000원 ▲138,000 +6.42%)반도체 인수가 유력한 가운데 채권단이 11일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SKT는 채권단이 산정한 최저입찰가격(3조3000억원)을 웃도는 3조5000억원대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 채권단(주식관리협의회)은 이날 "지난 10일 단독 응찰한 SKT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매각주간사, 법무법인 등과 함께 SKT의 자금조달 계획 및 증빙서류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권단 핵심 관계자는 "SKT가 주식매매계약서(SPA) 상의 세부 항목에 대해 수정 요청을 해왔다"며 "SKT와 의견이 다른 부분을 좁히기 위해 논의하고 있고 합의가 되면 오늘 오후 우선협상자 선정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SKT는 전날 마감한 하이닉스 매각 입찰에 단독 응찰했다. 채권단이 산정한 최저 입찰금액은 신주와 구주를 합해 3조3000억원 수준이다. SKT는 채권단에 최저입찰가보다 2000억원 이상 많은 3조5000억원대의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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