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클릭]BMW 행사서 최수종이 말한 나눔이란?

[현장클릭]BMW 행사서 최수종이 말한 나눔이란?

최인웅 기자
2011.1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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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BMW코리아 미래재단 자선행사(Charity Gala)'에 참여

↑케냐 빈민지역인 고르고쵸에서 결성된 ‘지라니 합창단’이 24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BMW코리아 미래재단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케냐 빈민지역인 고르고쵸에서 결성된 ‘지라니 합창단’이 24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BMW코리아 미래재단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저도 아버지를 여의고 노숙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밑바닥서부터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나눔은 어려운 사람이 나보다 더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4일 저녁 탤런트 최수종씨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BMW코리아 미래재단 자선행사(Charity Gala)'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1일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첫 번째 공식행사. VIP 고객 등 총 3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에도 부인 하희라와 함께 아프리카 오지 등에서 봉사를 다녀왔다는 최 씨는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기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도 없는 어린이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며 "나눔을 통해 미래리더를 양성할 BMW 미래재단의 취지에 진심으로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날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과학창의교육을 위한 독일 BMW 주니어 캠퍼스의 국내 도입, 환경과 나눔의 리더십 및 가족 봉사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프,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진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BMW 주니어 캠퍼스는 늦어도 내년 9월부터 한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도입하고, 그린 나눔 캠프는 내년 여름방학부터, 대학생 대상 비즈니스 경진대회는 내년 3월부터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자선경매 프로그램에서 BMW코리아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장식을 적용한 BMW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 미니쿠페, 모토라드 바이크 K1600GTL, BMW M 카본 레이서 바이크 등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김중만 사진작가, 디자인&오디오, ECLA코리아 라메르 등도 각각 골프 클럽, 사진 작품, 스피커 시스템, 화장품 등을 기증해 총 2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모아진 경매수익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점심 급식 제공을 비롯한 건강관리, 학습 지도를 비롯한 문화체험활동 등을 하는 ‘희망나눔학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전국 200개 학교 45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BMW코리아는 1995년 700여대에서 올해 BMW 2만3000대, 미니 4440대 등 3만 여대를 파는 회사로 성장했다"며 "재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케냐 빈민지역인 고르고쵸에서 결성된 ‘지라니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통해 참석, 작은 나눔이 어떻게 꿈과 희망, 사랑의 열매를 맺는지를 노래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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