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만3867대'로 전년比 15%↑…점유율 5.8%, 폭스바겐 등 주요브랜드 판매감소

올 들어 현대기아차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유럽시장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엔 폭스바겐, GM, 토요타 등 대부분의 주요브랜드가 판매 감소를 보인 반면 현대기아차와 다임러그룹만 전년보다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시장에서현대차(499,000원 ▼7,000 -1.38%)는 3만1257대,기아차(164,100원 ▼2,200 -1.32%)는 2만2610대로 총 5만3867대를 판매, 전년 동월(4만6669대)대비 15.4% 증가했다.
점유율은 현대차 3.4%, 기아차 2.4%로 총 5.8%를 기록, 전년 동월(4.6%)대비 1.2% 포인트, 전월(5.5%)보다도 0.3% 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엔 기아차 판매가 급증했다. 기아차는 전년 동월(1만7202대)대비 31.4% 늘었으며 올해 1~2월 누적으로도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대비 6.1%, 올 1~2월 누적으로는 11.4% 각각 증가했다.
올 1~2월 현대기아차는 유럽시장에서 총 10만9151대를 판매해 점유율 5.6%로 폭스바겐그룹(24%), PSA그룹(12.6%), 르노그룹(8.8%), 포드(7.9%), GM그룹(7.7%), 피아트그룹(7.0%)에 이어 7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달 유럽 전체 신차판매는 92만3381대로 전년 동월(101만7100대)대비 9.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