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일부제원 첫 공개… 2012년형 에쿠스 및 제네시스와 비교해보니

기아차(164,100원 ▼2,200 -1.32%)가 18일 'K9'의 차체크기과 일부제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수입차를 제외하고는현대차(499,000원 ▼7,000 -1.38%)'에쿠스'와 '제네시스'급과 비교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다.
우선 K9 차체크기는 길이가 5090mm에 이른다. 2012년형으로 판매중인 에쿠스의 길이는 5160mm, 제네시스는 4985mm로 K9은 에쿠스보다는 70mm 작지만, 제네시스 보다는 105mm 크다.
K9의 폭은 1900mm로 에쿠스(1900mm)와 동일하지만 제네시스(1890mm)보단 10mm 크며, 높이는 K9이 1490mm로 에쿠스(1495mm)보다 5mm 낮지만 제네시스(1480mm)보다 10mm 크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K9이 3045mm로 에쿠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제네시스(2935mm)보다는 110mm 크다.
결국 K9의 차체크기를 종합해보면 에쿠스보다는 길이와 높이가 다소 작을 뿐 폭과 실내공간은 동일하고 제네시스 보다는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아차는 엔진성능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K9은 최고출력 300마력의 3.3리터 GDI 엔진과 최고출력 334마력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는 2012년형 에쿠스의 3.8리터 엔진과 같은 연식의 제네시스에 탑재된 3.3리터 및 3.8리터 엔진과 동일한 플랫폼을 쓰기 때문에 출력과 토크는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2012년형 에쿠스는 5.0리터 타우엔진이 4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K9에 적용된 일부 신기술도 추가로 공개했다.
국내 자동차업체 최초로 K9에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차량 속도,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후측면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안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K9에 적용되는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 시 핸들 움직임, 차량속도, 차량 기울기 등 실제 세부적인 주행조건에 따라 헤드램프 내 빔의 조사각과 범위가 일정한 패턴으로 자동 조절돼 운전자의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