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476,000원 ▲15,000 +3.25%)측은 22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열린 현대상선 정기주주총회에서 우선주 발행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표결을 요구했다.
현대중공업 대리인은 "정관 일부 변경안이 통과되면 주주권과 지분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된다"면서 "정관 변경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측 또한 반대 의사와 함께 표결 요구에 동참했다.
우선주 발행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안이 승인되기 위해서는 주총 참석 주주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66.69%의 찬성이 필요하다.
앞서 이사보수한도 승인건에서는 찬성이 65.52%, 반대가 34.48%가 나왔다.
2년 전 현대상선 주총에서 우선주 발행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안 승인 투표에서는 현대상선이 정관 변경에 필요한 66.69%의 보다 1.75%p 모자란 64.95%의 찬성을 얻는데 그쳐 정관 변경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