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전기 스포츠카', 닛산 '블레이드 글라이더'

'독특한 전기 스포츠카', 닛산 '블레이드 글라이더'

이봉준 기자
2014.03.06 18:51
닛산 '블레이드 글라이더'/사진=김남이 기자
닛산 '블레이드 글라이더'/사진=김남이 기자

닛산이 지난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 콘셉트카 '블레이드 글라이더(Blade Glider)'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2013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브레이드 글라이더'는 전통적인 퍼포먼스 카 디자인에 도전장을 내민 컨셉트카다. 차는 위에서 보면 날개가 뒤로 향하는 듯한 형태의 좁은 전면 트랙 디자인 레이아웃을 지닌다.

차체는 카본이 사용됐고 운전석은 앞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독특한 3인승 방식을 취한다. 내부 시트는 1열 가운데 운전자 1명이, 2열에는 2명이 탈 수 있는 구조다. 미래 지향적인 첨단 기술과 운전자 중심의 실내가 적용됐다.

'블레이드 글라이더'의 배터리는 리튬이온으로 차체의 바닥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뒷바퀴 사이에 장착된 모터와 함께 차의 무게 배분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향력계수를 낮췄으며 코너링 시 발생하는 횡방향 가속도를 잘 견뎌 기동성과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좌우 코너 주행시 운전석의 각도가 기울어진다.

뒷바퀴 2개에 장착된 전기모터를 이용해 움직이는 '블레이드 글라이더'는 공기역학에 초점이 맞춰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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