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새해부터 전기차 할인에 나선다.
현대차는 아이오닉(IONIQ) 라인업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인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N 포함),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을 계약하고 3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동화 소형 상용차인 ST1, 포터 일렉트릭은 각각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 인증 중고차의 '트레이드 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할인 폭은 더 커진다. 현대차는 최근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판매하고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금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EV 얼리버드 이벤트'는 아이오닉 브랜드가 국내외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현대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 평가에서 평가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앞서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2023년 코나 일렉트릭이 각각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KNCAP에서 다시 한번 최상위 성적을 거둔 것이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3개 차종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2025년 아이오닉 9, 2022년 아이오닉 6, 2021년 아이오닉 5가 모두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GV80은 최대 500만원, G80과 GV70은 최대 300만원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또 지난해 생산된 G80(EV 제외), GV70(EV 제외), GV80(쿠페 포함)을 대상으로 36개월 0.9퍼센트, 48개월 1.9퍼센트, 60개월 2.9퍼센트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다만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경우 기본 할인 200만원은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안전 철학과 기술력이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다시 한번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더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안전 가치와 전동화 기술을 경험하길 바라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