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캐스트, 디지털트윈 연구 성과 기반 'imSim' MVP 개발 완료

이머시브캐스트, 디지털트윈 연구 성과 기반 'imSim' MVP 개발 완료

이동오 기자
2026.01.26 16:36

㈜이머시브캐스트(IMMERSIVECAST)는 지난 4년간 축적한 디지털트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AI 기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imSim'(Integrated Multi-engine robot Simulation platform)의 MVP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기술 검증과 고도화에 집중하며 2026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imSim 로봇(Fleet) 시뮬레이션 작업 파이프라인 개념도/사진제공=이머시브캐스트
imSim 로봇(Fleet) 시뮬레이션 작업 파이프라인 개념도/사진제공=이머시브캐스트

이머시브캐스트는 imSim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실증 중심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과제를 통해 주행 로봇과 차량, 통신 인프라가 결합된 복합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재현·분석하는 검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imSim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실증 사례 중 하나다.

회사 측에 따르면 imSim은 단순한 로봇 주행 테스트 도구를 넘어, 로봇,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기술을 하나의 가상 환경에서 통합한 산업용 통합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지향한다. 특히 로봇의 인지·판단·행동이 물리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검증되는 Physical AI 구현을 위한 가상 실험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Born in Simulation' 개념을 통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을 거친 로봇과 AI가 실제 환경으로 이전되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imSim의 핵심 경쟁력은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이다. 실제 도시 및 산업 환경을 반영한 3D 가상 공간에서 다중 센서 융합 인지, 강화학습 기반 경로 최적화, 돌발 상황 대응 시나리오를 대규모로 생성·검증함으로써, 로봇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로봇 개발사뿐 아니라 제조·물류·공항·스마트시티 운영 주체들이 로봇 도입 효과와 운영 전략을 사전에 검증하는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머시브캐스트 관계자는 "imSim은 로봇과 AI 기술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어떻게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통합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라며 "연구·실증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머시브캐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을 지난 4년간 수행하며 '제조 현장 지원을 위한 다중영상 기반 3D 가상공간 및 동적 객체 재구성 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연구 성과를 통해 2025년 11월 스마트제조 분야 기술개발 공로로 IITP 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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