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美서 '미래 모빌리티 공간' 제시

현대트랜시스, 美서 '미래 모빌리티 공간' 제시

유선일 기자
2026.01.28 13:45
미래 모빌리티 비전 프로젝트 '순환형 모빌리티 시스템(Circular Mobility System)' 콘셉트/사진=현대트랜시스
미래 모빌리티 비전 프로젝트 '순환형 모빌리티 시스템(Circular Mobility System)' 콘셉트/사진=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폴트로나 프라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프로젝트 '순환형 모빌리티 시스템(Circular Mobility System)'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 디자인 콘셉트는 '지상에서 하늘까지(Ground to Sky)'다. 구체적으로 △지상 이동(COME & GO) △하늘 이동(UP & DOWN) △그 사이의 머무름(STAY)을 다양한 소재·색상을 활용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이날 현대트랜시스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 글로벌 소재 네트워크 '리니아펠레' 등이 협업한 결과물을 VR(가상현실) 기기와 전시품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젝트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협업 배경을 담은 영상과 각 사의 기술력, 비전을 소개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트와 공간 시스템 설계, 폴트로나 프라우는 가구 디자인 기반의 허브 공간 구성, 리니아펠레는 가죽과 소재 혁신을 각각 담당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또 초경량 가죽을 적용한 PBV(목적기반차량), UAM(도심환경모빌리티) 시트를 선보였다. 초경량 가죽은 폴트로나 프라우의 가죽 소재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고급스러움을 유지해 미래 모빌리티 시트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홍성경 현대트랜시스 시트디자인팀장은 "시트는 모듈화를 통해 단순한 기능 부품을 넘어 이동과 일상을 연결하는 핵심요소로 진화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트의 역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R&D(연구개발)와 글로벌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8~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리니아펠레 뉴욕' 전시로 자리를 옮겨 순환형 모빌리티 시스템 프로젝트 성과 공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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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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