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LG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5.07.07.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0909585234289_1.jpg)
LG(86,500원 ▲1,700 +2%)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중소 협력사 기술 지원 등을 전개한다.
LG전자(108,300원 ▼500 -0.46%), LG이노텍(324,500원 ▼4,000 -1.22%), LG화학(304,500원 ▲2,500 +0.83%), LG에너지솔루션(398,500원 ▼6,000 -1.48%),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15,330원 ▼170 -1.1%),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약 6000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1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다.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 중이다. 또 협력사의 신규 설비와 자동화 설비 투자에 매년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7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한다.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060억 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영하면서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한편 LG는 설을 맞아 사업장 소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등 상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여수, 청주, 대산 사업장의 인접 마을에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등에 자사의 화장품, 음료,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LG유플러스도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선물세트 100개를 서울시 중구 후암주민센터에 기부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