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DSK서 양자내성암호 드론 보안 솔루션 'S2X 퀀텀' 공개

새솔테크, DSK서 양자내성암호 드론 보안 솔루션 'S2X 퀀텀' 공개

이두리 기자
2026.03.04 17:31
'DSK 2026' 새솔테크 부스 전경/사진제공=새솔테크
'DSK 2026' 새솔테크 부스 전경/사진제공=새솔테크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 전시회 'DSK 2026(드론쇼코리아)'에서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드론 보안 솔루션 'S2X Quantum(퀀텀)'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솔테크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 비행 제어 신호 보호, 실시간 영상 전송 보안, 비행 데이터 암호화 등 드론 운용 전 과정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통합 보안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AI(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도 함께 내놨다.

S2X 퀀텀은 새솔테크가 V2X(차량·사물 간 통신)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PKI·인증서 관리 기술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으로 확정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결합한 드론 사이버보안 솔루션이다. 기존 RSA·ECC 기반 암호화 체계가 양자컴퓨터로 무력화될 수 있다는 위협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종훈 새솔테크 방산사업 이사는 "드론이 국방·물류·UAM(도심항공교통) 등 국가 핵심 인프라로 확산되면서 통신 보안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S2X 퀀텀은 양자 위협 환경에서도 드론 통신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새솔테크는 IEEE 1609.2.1 국제 시험 규격 제정을 주도하고, 글로벌 V2X 표준화 기구 '옴니에어(OmniAir)'의 보안 서브 워킹그룹 리더를 맡고 있는 V2X 보안 전문기업이다.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SAESOL(새솔) V2X-CMS V2.0'과 KCMVP(국가 암호모듈 검증) 인증 암호모듈 'S2X Crypto(크립토) V1.0'을 보유하고 있다.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기술과 양자내성암호 기술도 개발했다.

새솔테크 측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커넥티드카·자율주행 보안을 넘어 드론 보안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공식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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