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디딤돌365(대표 이영규)가 '특수건강검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주 지역 건설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 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건설·제조 현장에서 유해·위험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정기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제주도 같은 도서 지역은 검진 기관 접근성이 낮고 이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커 검진 이행률이 낮은 편이다.
업체 측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장 검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했다. 회사는 검진 기관과 건설 현장을 연결, 일정 조율부터 검진 진행까지 일괄 지원한다. 현재 동문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제주 현장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근로자가 개별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현장 내 또는 인근에서 단체 검진이 가능해 업무 공백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장 관리자의 행정 부담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주도뿐 아니라 산업단지, 도서 지역, 소규모 현장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와 안전관리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