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기업용 AI(인공지능)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입하는 플랫폼에는 최근 공개된 기업용 에이전트 도구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이 포함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마케팅·영업·물류·생산·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한다. 데이터 활용과 의사결정 체계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AI를 통한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력해 핵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운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AI In Motion' 비전 아래 추진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적 기능을 아우르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해 예측 기반 공급망 관리부터 고객 접점 강화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타이어·배터리·열관리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그룹이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으로 구글 클라우드가 보유한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혁신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