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123,600원 ▼100 -0.08%)은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이어온 60년 자원개발 역사와 미래 비전을 조명한 인쇄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광고의 슬로건은 '답이 있다면 지구 반대편까지'다.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강조해온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광고 전면에는 최 선대회장의 일러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자원 빈국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 해법을 찾아온 SK이노베이션의 집념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고에는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원유 확보 노력부터 호주·미국·베트남·중국·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추진해온 자원개발 프로젝트와 역사와 성과를 연대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중국 남중국해 17/03 해상 광구 프로젝트와 호주 바로사 가스전 사례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탐사·개발·생산·도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원 개발 성과를 부각했다.
SK어스온 중국 남중국해 해상 광구 프로젝트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유전 탐사와 개발, 원유 생산까지 성공한 자원개발 사례다. 호주 바로사 가스전 LNG(액화천연가스) 도입은 SK이노베이션 E&S가 직접 지분 투자부터 국내 도입까지 약 14년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다. 올해 2월 충남 보령 LNG 터미널을 통해 국내 첫 도입을 완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광고에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소형모듈원전(SMR)과 같은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광고 메시지인 '세상이 에너지를 물을 때, 이노베이션으로 답하다'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겼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끊임없이 답을 찾아온 실행과 도전의 역사가 녹아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시대에 필요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