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입고하면 일괄 처리…CJ대한통운,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시작

한 번 입고하면 일괄 처리…CJ대한통운,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시작

임찬영 기자
2026.06.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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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관련 포스터/사진=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관련 포스터/사진=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79,400원 ▼1,300 -1.61%)이 이(e)커머스(전자상거래) 셀러의 물류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기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 풀필먼트에 대규모 상품 출고와 배송 기능을 추가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풀필먼트란 셀러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사몰과 오픈마켓 판매 물량뿐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용 B2B(기업 간 거래)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거점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풀필먼트는 주로 이커머스를 통해 개인고객 주문대응 중심의 B2C 특화형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을 위한 대량의 상품 가공과 출고, 운송까지 추가해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판매 채널별로 물류거점을 따로 운영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한 곳에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물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상품기획과 마케팅, 판매확대 등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존 '더 풀필'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이커머스 전용 물류관리 시스템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를 고도화해 자사몰과 오픈마켓, 버티컬 플랫폼 등 총 26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문연동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1년 자체 개발한 '로이스 이플렉스'는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피킹·패킹, 출고,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도착보장' 융합 서비스가 가능한 유일한 물류기업으로 자정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로 이커머스 고객사에 물류 효율성과 배송 경쟁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 물류운영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 3월 말 기준 운영 중인 이커머스 풀필먼트센터 총 면적은 22만1550평(73만2397㎡)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02개 규모에 달한다. 또한 △3온도(상온·냉장·냉동)센터 △버티컬 특화센터 △자동화 센터 △B2B2C 통합물류센터 등 다양한 물성과 판매채널을 아우를 수 있는 풀필먼트 운영체계도 구축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더 풀필 올인원 서비스'로 셀러 고객사는 상품을 자사몰과 오픈마켓은 물론 플랫폼 납품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복잡한 물류운영 부담은 CJ대한통운이 맡고 셀러들은 상품기획과 마케팅, 판매확대 등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더 풀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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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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