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반기 163만988대 판매…역대 최다 실적 경신

기아, 상반기 163만988대 판매…역대 최다 실적 경신

강주헌 기자
2026.07.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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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아 EV3 GT, EV4 5도어 GT, EV5 GT 모습. (사진=기아 제공) /사진=뉴시스
사진은 기아 EV3 GT, EV4 5도어 GT, EV5 GT 모습. (사진=기아 제공) /사진=뉴시스

기아(141,500원 ▲3,500 +2.54%)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역대 상반기 최다 판매 실적을 새로 썼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29만5779대, 해외 133만2473대, 특수 2736대 등 총 163만988대를 판매해 이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해 상반기 158만7536대를 넘어섰다.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30만3203대를 기록했다. '셀토스'가 17만7148대, '쏘렌토'가 12만5283대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판매도 역대 최다 실적이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7만2078대로 기존 최다였던 지난해 상반기 2만8706대보다 151.1%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전기차 판매량 6만820대도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EV3'가 1만843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5' 1만5965대, 'PV5' 1만5000대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29만5720대였다. 국내 판매는 18.5% 증가한 5만4508대, 해외 판매는 7.6% 증가한 24만259대를 기록했다. 특수 판매는 953대였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5만4058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 3만5007대, 'K4' 2만2373대 순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856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은 '레이' 4159대, 'K5' 3150대, 'K8' 1981대 등 1만2367대가 판매됐다. RV(레저용차량)는 쏘렌토를 비롯해 '셀토스' 6685대, '카니발' 6267대, '스포티지' 6176대 등 3만7131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 2531대, 'PV5' 2349대 등 5010대였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788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8322대, 'K4' 2만2373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풀 라인업과 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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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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