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여권이 추진 중인 집단소송법안의 소급 적용 조항에 한국소비자원조차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는 연이은 기업 옥죄기 법안의 강행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국회 법안심사자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집단소송법의 적용 시점에 대해 '법 시행 후 최초로 행해진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분부터 적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정부 안을 담고 있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안 등에 명시된 부칙 조항 '법 시행 이전에 생긴 사유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에도 적용한다'는 소급 방침에 반대한 셈이다. 이는 소비자 권익을 대변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소급 적용이 불러올 혼란과 불확실성이 결국 사회적 비용으로 전가돼 전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도 '판결이 확정됐거나 손해배상이 이뤄진 경우 등에도 집단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며 신중 검토 의견을 냈다. 소송당사자가 될 수 있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기업이 예측하고 대비했던 법적 리스크의 범위가 사후적으로 무한하게 확대돼 우려된다'고 반발했다. 재계에서는 집단소송법이
최신 기사
-
삼성, 분기영업익 '20조'… 국내 최초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AI(인공지능) 수요확대에 따른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유례없는 호실적을 이끌었다. 증권가에선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20조원까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의 잠정실적을 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 71%, 영업이익은 208.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약 18조5098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사상 처음이다. 기존 분기 최대 기록인 2018년 3분기(17조6000억원)보다 2조원 이상 많다. 통상 완제품사업의 비수기로 꼽히는 4분기임에도 직전 분기(12조1700억원)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약 1. 6배 증가했다.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서만 16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그중 '일등공신'은 메모리부문이다.
-
"실적 대기록 이끈 반도체… 다음은 비메모리가 바통 이어야"
삼성전자의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이라는 대기록의 이면에는 유례없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기술경쟁력 회복이 실적개선에 기여했지만 AI(인공지능) 수요급증으로 인한 메모리업황 반등 영향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언젠가 다가올 메모리반도체업황 하락기를 대비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에 과감한 투자를 집행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메모리 시장은 초호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세계적인 AI 열풍이 계속되며 HBM 등 최신 D램을 생산하는 메모리 메이저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공장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들 기업이 고부가 제품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감소, 가격이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기업들도 수혜를 보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지난해 사상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했고 대만 난야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한 것 역시 이러한 메모리 슈퍼사이클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평가다.
-
英, 독과점 우려 제기에… 아시아나, 인천-런던 시간표 재편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하계시즌부터 인천-런던 노선의 출발과 도착시간을 앞당긴다. 이번 조정으로 탑승객은 보다 여유로운 여행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우회항로 유지로 장시간 비행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하계시즌인 3월29일부터 10월24일까지 인천-런던 노선의 운항시간을 기존보다 약 4시간30분 앞당겨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오전 7시50분에 출발해 런던 현지시간 기준 오후 2시20분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오후 4시35분 런던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스케줄 조정은 영국 경쟁당국(CMA)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정에서 인천-런던 노선의 독과점 우려를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CMA는 2023년 버진애틀랜틱을 대체 항공사로 선정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이 이관됐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타 항공사로부터 슬롯을 확보하면서 인천-런던 노선의 주 7회 운항일정은 유지됐다.
-
'수출 1위' 중국 특수 다시 올까 주춤했던 K뷰티, 기대감 '솔솔'
K뷰티가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1위 탈환의 시동을 걸지 주목된다. 한때 중국 색조시장을 주도하며 '전성기'를 누린 K뷰티는 최근 몇 년간 위축국면을 겪었다.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까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었으나 지난해 1~3분기 기준 18억6300만달러를 기록한 미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같은 기간 중국은 17억2500만달러로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여전히 높지만 과거와 같은 독보적 위상은 약화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6~7일 열린 상하이 K뷰티 관련 행사는 중국 시장을 재공략하기 위한 시험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과 유통협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중국 소비트렌드를 점검하고 진출전략을 가다듬는데 주력했다. 수출확대보다 브랜드 인지도 회복과 중장기 유통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대통령 부부가 직접 K뷰티 홍보에 나선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지난 7일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국내 뷰티기업들을 격려했다.
-
탈팡 아닌 갈팡질팡?… 쿠팡과 경쟁자들, 이용자 모두 늘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의 고객정보 유출사태 대응에 실망한 '탈팡족'(쿠팡 탈퇴회원) 수요가 어느 플랫폼으로 옮겨갈 것인지 관심이 높다. 상당수 고객이 빠져나갈 것이란 관측과 달리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한 달간 쿠팡 이용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앱 분석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쿠팡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3485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 2%, 전년 동월 대비 8. 8%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MAU는 한 달 동안 서비스에 최소 한 번 이상 로그인·조회·구매 등 실제 활동한 사용자 수를 의미한다. 이를 고려하면 정보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매출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지난해 12월엔 유료회원 탈퇴를 위해 쿠팡앱을 찾은 고객도 있기 때문에 오는 2월말 예정된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보유출 사태발생 이전 쿠팡의 유료회원 수는 약 1600만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 중 쿠팡에서 물건을 한 번이라도 구매한 '활성고객' 수는 247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
고려아연 미국 합작법인 대상 신주발행 무효소송 제기
고려아연의 미국 합작법인을 대상으로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제이파트너스는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주발행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이 미국 현지 법인 '크루서블JV'(Crucible JV)를 대상으로 발행한 보통주 220만9716주의 효력을 다투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기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의 본안 소송 격이다. 엠제이파트너스는 그간 영풍·MBK와 고려아연 사이에 이뤄진 수많은 법적 분쟁에서 영풍·MBK 측의 공동소송참가인으로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곳으로 알려져있다. 엠제이파트너스는 소송을 제기한 지난 2일 기준 고려아연 주식 2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제이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외국 합작법인(크루서블 JV)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한 것에 대해 "특별한 경영상의 필요가 없음에도 경영권 방어를 위해 미국 정부와 통모(남몰래 공모함) 하에 상법과 정관에 위반해 이뤄진 신주발행"이라고 밝혔다.
-
"추워지니 전기차 전비 걱정되네"…현대트랜시스 '저전력 카본 열선 시트' 주목
최근 기온 급강하로 전기차 소유주의 전비 걱정이 커지면서 현대트랜시스의 '저전력 카본 열선 시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EV9에 탑재된 저전력 카본 열선 시트는 차량 시트 설계 단계부터 저전력·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기온이 떨어지면 전기차 배터리 내부 전해질 저항이 커져 리튬이온 이동속도가 떨어지는 등 화학반응으로 충전속도가 느려지고 배터리 소모는 빨라진다. 겨울철 전기차 전비가 낮아질 수 있는 이유다. 현대트랜시스는 시트 열선에 카본 소재를 적용, 기존 금속 열선 시트 대비 소비전력을 15% 이상 줄이고 2배 이상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열선 목표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0% 단축시켰다. 저전력 카본 열선은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활용했다. 카본 소재는 적은 에너지로 온도를 높일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유연성이 부족해 그동안 시트의 곡면 구조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현대트랜시스는 "EV9의 1·2열 시트에 처음 적용한 저전력 카본 열선은 기존 열선 대비 약 20~25W(와트)의 전력 저감, 2~5%의 난방 에너지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인도 타밀나두 주 대표단, HD현대중공업 방문
HD현대는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정부 대표단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대표단은 타밀나두 주 라자 산업부 장관과 다가 투자청 상무 등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했다. 이후 자동화 설비와 기타 첨단 생산 시스템 등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운영 역량을 살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면서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인도 해운수로부는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후보지 5곳 중 한 곳으로 타밀나두 주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자 장관은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와의 협력은 인도 내 조선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 조선업의 부흥과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타밀나두 주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솔루션 공동 사업 추진
LS전선이 한국전력(한전)과 함께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운영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LS전선이 운영 중인 지중·해저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SFL-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SFL-R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 기법을 활용해 케이블 고장 발생 시 사고 위치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제주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주요 송전망에 적용돼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링 기술로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LS전선은 이를 기반으로 일반 진단부터 실시간 정밀 진단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배터리 만들고 쓰고" CES 화두 휴머노이드…게임의 법칙 바꾼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부상한 휴머노이드가 배터리 업계의 판도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공장 효율 혁신은 물론, 휴머노이드 확산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까지 모두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지난달 무렵부터 중저우 배터리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대규모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스타트업 '스피릿 AI'가 개발한 이 휴머노이드의 이름은 '샤오모(Xiaomo)'다. 상반신은 인간과 유사한데, 하반신에는 바퀴가 달렸다. VLA(시각언어행동) 인공지능 모델을 탑재해 주변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그립을 조절할 수 있다. 이 휴머노이드는 CATL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커넥터를 연결하는 작업에 투입됐다고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안전위험이 적잖은 공정 과정에서 로봇이 과감하게 활약하기 시작한 것이다. CATL 측은 '샤오모'가 배터리 공장에서 99%의 작업 성공률을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일일 작업량이 인간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
[기고] 수출바우처, '보조금' 아닌 '전략'
-명재호 법무법인(유한) 대륜 관세전문위원 국내 수출기업을 둘러싼 글로벌 통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및 수출통제 강화, EU의 환경·ESG 규제 확대, 그리고 국가별로 고도화되는 인증 및 비관세장벽은 이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수출기업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현실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비용 지원을 넘어 수출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핵심적인 전략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수출바우처 사업, 마케팅 넘어 '사전 리스크 관리' 집중해야 할 때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정부로부터 바우처를 부여받아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민간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이전에는 단순 마케팅이나 번역, 전시회 참가 지원 중심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라 '사전 리스크 관리형 서비스'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업들은 바우처를 통해 해외 법인 설립과 같은 초기 진출 자문은 물론, 수출계약 검토를 통한 분쟁 예방, 수출상대국의 복잡한 규제 및 인증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50대 야간근무자 휴게시간 중 사망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50대 노동자가 8일 새벽 휴게시간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한화오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거제사업장 PAS공장(중조립공장)에서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근무자 A씨는 전날 늦은 오후 출근해 야간 작업을 수행한 뒤 이날 오전 3시 30분쯤 휴게공간으로 들어갔다. 작업 재개 시간인 오전 4시30분 이후에도 A씨가 복귀하지 않아 동료들이 휴게실을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4시37분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편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해 10월 넘어지는 구조물에 부딪혀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보다 약 1개월 전에는 해양플랜트 선박 선미 상부 구조물이 훼손되면서 브라질 국적의 선주사 감독관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