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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영주권' 막고 명문대 '비자' 조사…매서워진 트럼프 반이민 칼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어도비 등 빅테크(기술 대기업)가 미국의 비자 프로그램을 악용했다고 비난하며 이들 기업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근로자 영주권(그린카드) 후원 자격을 무기한 정지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MS와 어도비를 비롯해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인포시스, 타타, 위프로, HCL 테크놀로지, 캡제미니 등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영주권 신청 프로그램 참여를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국 회사에 근무하는 H-1B 비자 소지자는 비자 만료 전 영주권을 신청하는데, 이 때 회사는 노동부에 '영구 노동 인증 신청'(PERM)을 한다. 이는 고용주가 노동부로부터 회사의 특정 직무에 채용할 수 있는 미국인 노동자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받는 절차로, 취업 기반 영주권 신청 과정의 필수 단계다. 영주권은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빅테크의 '영구 노동 신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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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안 된다고…" 신형 투싼 개발진이 철판과 씨름한 이유
"예전에 했으면 '(이 디자인은) 안 된다'고 얘기했을 겁니다. "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테크·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홍규선 현대차 현대성형개발1팀 책임매니저는 신형 투싼의 과감한 외관 디자인을 처음 받아 들었을 때를 이렇게 회고했다. 앞서 리더들은 "앞으로 먹고살려면 이 디자인을 구현해라"는 취지로 주문했다고 전했다. 개발진은 초기 검증 기간을 약 2개월 늘리며 해법을 찾았다. 신형 투싼의 외관에는 금속의 긴장감과 강인한 면을 강조한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됐다. 기존 모델보다 리어 펜더의 볼륨감을 20%, 후드 양쪽 볼륨감은 50% 키웠다. 전체 길이가 15% 늘어난 후드는 앞 펜더 측면까지 길게 내려와 덮도록 설계됐다. 눈에 보이는 볼륨이 커질수록 제조 과정의 난도도 높아졌다. 측면 외판의 성형 깊이는 기존 40㎜에서 71㎜로 늘었다. 철판을 더 깊고 복잡한 형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철판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두께가 얇아져 균열이 발생하고, 반대로 소재가 몰리면 주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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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나만 벼락거지 돼"...6년 뒤 200만원으로 10억 만든 비결
"친구들은 1~2억원에 샀던 집값이 올라 4~5억원대 자산가가 됐는데 저는 죽어라 일해서 겨우 대출 빚을 갚은 상황이었다. 정말 벼락거지가 된 기분이었다. " 전남 여수에서 치과기공사로 일하며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40대 투자자 'VTI 대주주'가 주식투자에 뛰어든 계기다. 2020년 9월 2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그는 꾸준히 투자금을 늘려 6년 만에 9억5000만원을 모았다. 현재 부동산 등을 포함한 순자산은 10억원을 웃돈다. 그는 10년 넘게 개인사업을 이어오며 매달 매출 압박과 대출 상환에 시달렸다. 거래처의 납품기일을 맞추느라 쉬는날 없이 일하기 일쑤였고 하루아침에 거래가 끊기는 일도 있었다. 미래는 불안했지만 저축이나 투자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소비가 잦았다. 변화의 계기는 2019~2020년 부동산 가격 급등기에 느낀 박탈감이었다. 당시 결혼하면서 1억~2억원대 아파트를 산 친구들의 집값이 4억~5억원까지 치솟았다. 자신보다 월소득이 적었던 친구들의 자산이 껑충 뛰는 모습을 보면서 투자 필요성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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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미국의 국보"…트럼프, 법안 갈등 딛고 '훈장 셔틀' 극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미국 첨단 IT 산업을 이끄는 빅테크 수장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훈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법안 문제로 불협화음을 냈던 머스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의 토머스 에디슨"이라고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 연구소'에서 열린 '과학 : 새로운 황금시대 정상회의' 행사에서 국가과학훈장 수훈식을 주재했다. 이날 수훈식에서는 머스크 CEO를 포함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리사 수 AMD CEO가 국가과학훈장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CEO는 국가기술혁신훈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는 미국의 경이로운 기술적 업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오늘 이곳에 모인 뛰어난 인재들의 주도로 미국은 언제나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와 감히 경쟁할 수 있는 국가나 기업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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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국 빅테크 조준 '기업 부담금' 손질…대기업 과세 강화 검토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발을 피하면서 애플·메타·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 대상 부담금 제도를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미 빅테크뿐만 아니라 초대형 기업 전반에 더 많은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관련 논의의 핵심은 '유럽 기업 재원'(Corporate Resource for Europe·CORE)이다. 집행위의 기존 제안은 유럽에서 연간 순매출이 1억유로(약 1504억 원)를 넘는 기업에 매출 규모에 따라 일정액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미국 등 EU 역외 기업도 회원국 내에 고정사업장을 두고 있으면 부담금 부과 대상이 된다. 그러나 집행위의 이 같은 제안을 두고 회원국들로부턴 매출 기준(1억유로)이 지나치게 낮아 유럽 중견기업까지 대거 대상에 포함되는 반면, 글로벌 초대형 기업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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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D·EDTH, 서울서 '코리안 디펜스 테크 해커톤 2026' 개최
디펜스 테크 커뮤니티 'D4D'(Deploy for Defense, 대표 최강근)와 EDTH(유럽 디펜스 테크 해커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안 디펜스 테크 해커톤 2026(Korean Defense Tech Hackathon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 엔지니어, 연구자, 스타트업, 현역 군인 등 약 250명이 참여해 국방·안보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프로토타입을 24시간 동안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국방 전문성과 민간의 기술 역량을 연결해 아이디어를 넘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해커톤 트랙은 △UAS·카운터-UAS △OSINT(오픈소스 인텔리전스) △공군 넥스트-젠 에어파워 △전술적 에지: 센서 퓨전 및 에지 AI,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공군이 직접 참가해 차세대 전투기 기술, 무장, 무인협업전투기(CCA) 관련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현장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협력사 및 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해 AWS, F4GE, 클리카(CLIKA), 누코드(NUCODE), 티로(TIR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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