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반도체주 약세 속 주주환원 확대…솔리다임 상장 아쉬움도 SK하이닉스가 연간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배경에는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힘입어 현금 창출력이 크게 높아진 점이 작용했다. 주주들과 경영 성과를 나누는 동시에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주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우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을 통해 주주 여러분과 성과를 직접 공유하고 주당 가치가 내재 가치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0조원 이상의 현금배당과 60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연간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주환원책은 반도체주 전반에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AI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 둔화와 중국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차세대 D램 신기술 개발 계획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반도체주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반도체 기업들이 늘어난 이익을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졌다. SK하이닉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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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HD한국조선해양 "AIDC용 선박엔진 생산능력 증설 검토"
HD한국조선해양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선박엔진 생산능력 증대와 관련해 "수주한 물량과 논의 중인 부분을 감안하면 당연히 증설돼야 한다"며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시장 상황과 수주 현황 등을 보며 증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증설할 공장에서 일관 생산체제를 유지하면서 핵심 기자재 내재화를 같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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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화솔루션 "美 우회수출 의혹, 객관적 반박 근거 확보"
한화솔루션은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미국 경쟁사가 제기한 한국산 태양광 셀의 우회수출 의혹과 관련해 해당 청원이 상무부에 제출은 됐고 아직 공식 조사는 개시하기 전"이라며 "당사는 우회수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할 충분한 사실관계와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우회수출로 판정된 사례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지난 2023년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대상으로 유사한 청원이 제기됐지만 당시 미국 상무부가 비우회 판정을 내렸다"며 "이번 한국 관련 사안은 당시보다 우회수출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할 더 강한 사실관계를 갖추고 있어 관련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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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베트남 'AI 전력' 정조준…LNG·SMR 단계별 협력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베트남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연계한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단기적으로 미국·호주산 LNG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차세대 SMR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추형욱 대표가 지난 16~17일 베트남을 방문해 산업무역부와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PVN), 발전 자회사 PV Power 관계자들을 만나 에너지·첨단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 논의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으로 베트남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추 대표는 "AI의 급격한 발전이 전력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진단하고 당분간은 LNG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적절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시설 유치를 위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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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905억…전년비 11.3%↑
현대오토에버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2507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0%, 11.3% 늘어난 수치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엔터프라이즈 정보기술(IT)과 차량 소프트웨어(SW) 2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시스템 통합(SI), IT 아웃소싱(ITO)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차세대 전환을 지원한 영향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21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 지정학적 위기 여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해외법인은 올해 상반기 미주, 유럽, 인도, 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사의 IT 투자가 확대됐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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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화솔루션 "美공장 완전 가동시 AMPC 1000억 추가 효과"
한화솔루션은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 초 잉곳과 웨이퍼 생산을 개시한 데 이어 셀공장의 6월 준공 및 생산을 개시했다"며 "현재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램프업과 공정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고 수요 및 생산 안정화 상황에 따라서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분기별 수혜 전망을 보면 3분기 2300억원, 4분기 3100억원 수준인데 풀 램프업(완전 가동)에 도달할 경우 분기 기준 약 1000억원의 추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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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Q 매출 4.6조…태양광·케미칼·첨단소재 '동반 흑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826억원과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00.3% 증가했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8% 늘었다. 이는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 등의 영향이다. 오는 3분기에는 주택용 에너지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카터스빌 공장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로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 유지가 전망된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465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55% 증가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에틸렌 등 원재료를 적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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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익 1.6조.."선별 수주로 수익성 개선"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8조9270억원, 영업이익은 1조64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72.5% 증가했다.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같은 기간 매출 6조3322억원, 영업이익 1조399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미포와의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7%, 120.6% 급증했다. HD현대삼호 역시 지난해보다 각각 11.9%, 43.7% 늘어난 2조3714억원과 5341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선박 엔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도 매출 1281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79.2% 늘었다. 태양광 솔루션 전문기업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해외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 등의 효과로 매출 1650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거둬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 139.8%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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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3065억원…전년 대비 200.3%↑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58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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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Q 영업익 1.6조..전년 동기 대비 72.5%↑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9270억원, 영업이익 1조64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7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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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2489억원…전년 比 92%↑
HD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342억원, 영업이익 248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합병 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같은 분기 합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91.9% 증가했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지난 1월1일 출범했다.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회복과 산업용·방산 엔진 판매 확대에 힘입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차세대 신모델을 비롯한 지역별 주력 기종 판매 확대, 판가 인상 및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조 1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4.6%에서 9.9%로 대폭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가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과 한국에서 본격 판매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기종 판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중남미는 콜롬비아와 페루 등에서 광산용 장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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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치 수요 확보했다…SK하이닉스, 빅테크 10여곳과 장기계약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확대하며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시장의 장기 수요 선점에 나섰다. 단기 실적보다 안정적인 수요 가시성 확보 등을 통해 생산과 수익성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도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차세대 D램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3187억원, 60조54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5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키옥시아(Kioxia·옛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투자자산 매각과 평가이익,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93조9226억원에 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컨센서스)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최근 업계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박준덕 D램 마케팅 담당은 "(D램의) 일부 고부가 제품의 출하 확대 시점이 하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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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아웃? SK하이닉스 "하반기 더 좋다"…계속되는 신기록 행진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6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 AI(인공지능)발 반도체 수익성이 정점을 지났다는 일각의 '피크아웃' 우려마저 불식시켰다. SK하이닉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9조3187억원, 영업이익은 60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557% 껑충 뛰었고, 직전 1분기보다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61% 급증했다.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만 98조1529억원으로 100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지난 1분기보다 5%포인트(p)가량 뛴 76%에 달했다.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65.6%)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절대강자 TSMC(60.3%)보다 더 높고, 메모리 업계 3위인 마이크론(80.4%)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도 75~80% 수준의 메모리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