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최신 기사
-
45조 달라며 거리나온 억대 연봉자들…"이것만은 지켜달라" 삼성 호소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천문학적인 성과급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법에 보장된 '안전보호시설 운영 의무'만이라도 지켜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파업으로 실제 시설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 화학물질 누출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복구가 불가능한 웨이퍼(반도체 핵심 원료) 손상 등 심각한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AI(인공지능)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단군이래 최대의 호기를 잡았지만 오히려 노조의 무리한 실력 행사로 인해 국가적 위기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안전보호시설 유지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공지문을 올리고 반도체 사업장의 안전보호시설 등에 관여하는 직원들만이라도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이날 경기 평택사업장 인근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다음달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이
-
"선 넘는 한국인, 선 긋는 일본인처럼 불행 총량 줄여야"
"한국에는 '헬조선'이라는 말이 있어요. 일본에는 '헬일본', 이런 말이 없습니다." 세계 행복도 지수에서 매년 하위권을 기록하는 한국이 일본 사회의 장점을 참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일본처럼 사회의 저점을 높이고, 불행을 줄이는 데 힘을 써야 한다는 분석이다. 오독립 와세다대학 도시·지역연구소 초빙연구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 특별세션 3에서 '선을 긋는 일본인, 선을 넘는 한국인 - 한일 사회의 차이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교수는 15년째 일본에서 살면서 느낀 양국 간의 차이를 행복을 기준으로 설명했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행복보고서'를 인용하며 "양국을 비교하면 긍정적인 감정에서 일본이 항상 높다"며 "부정적인 감정은 한국이 높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를 부연하기 위해 '선'이라는 비유를 들었다. 그는 일본인들이 본인의
-
[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제조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방향성'
이시행 LG AI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제조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2026 키플랫폼' 기조강연하는 이식 원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AI 발전상과 향후 활용 전망'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피지컬 AI가 바꾸는 우리의 삶'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인텔리전스실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Physical AI가 바꾸는 우리의 삶'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피지컬 AI 반도체'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Physical AI 반도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피지컬 AI, 유해물질 공정에 도입돼야…사람 생명이 우선"
"아직까지 자동화되지 않은 공정 중에 유해 물질이 나오는 공정이 많은데 사람을 위험에서 분리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피지컬 AI(인공지능)의 시작점은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고 위험도가 큰 일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행 LG AI 연구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 특별세션 1 발표 '제조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방향성'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피지컬 AI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며 "산업 현장은 많이 자동화 돼 있고 품질과 안정성도 매우 좋다. LG도 전체 공정의 80%가 자동화돼 있다. 자동화가 적용되지 않은 비정형 공정은 완전히 사람을 대체할 수도 없고 실패 비용도 매우 크다"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산업 현장에 피지컬 AI를 빠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자동화되지 않은 공정을 살펴 보면 유해물질이 나오는 공정이
-
[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국가 R&D를 시장으로 잇는 AI, 아폴로'
변정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사업화연구센터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국가 R&D를 시장으로 잇는 AI, 아폴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초거대모델에서 피지컬 AI로, 대한민국의 AI 국가전략'
황지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초거대모델에서 피지컬 AI로, 대한민국의 AI 국가전략'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새로운 일의 방식'
요나스 레패넨 노르딕 이노베이션 수석 혁신 자문관, 이다르 크뢰이처 노르웨이 기업연합 특별고문, 이다 레데매키 AI 핀란드 COO, 안데르스 빌레쇠 벡 유니버설 로봇 부사장(화상연결), 스테판 벤딘 RISE 스웨덴 국립연구원 지능형 시스템 부문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2 기조발표 '일의 미래: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새로운 일의 방식'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
[사진]'2026 키플랫폼' 기조발표 하는 스테판 벤딘 부문장
스테판 벤딘 RISE 스웨덴 국립연구원 지능형 시스템 부문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2 '[한+노르딕 혁신의 날 2026] 인간-인공지능 협업: 생산적인 파트너십'에서 'AI 대응형 사회 설계: 주권 기반 AI 인프라에서 인간-AI 협력 체계까지'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2026 키플랫폼' 화상연결로 발표하는 안데르스 빌레소 벡 부사장
안데르스 빌레쇠 벡 유니버설 로봇 부사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2 기조발표 '일의 미래: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새로운 일의 방식'에서 '차세대 산업 협동 로봇의 발전 단계: AI, 데이터, 그리고 확장성'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